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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신규확진 46명…해외유입 30명·지역발생 16명

[브리핑] 신규확진 46명…해외유입 30명·지역발생 16명
입력 2020-06-23 14:16 | 수정 2020-06-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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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6월 23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사회 발생이 16명이고 해외 유입이 30명입니다.

    총 4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서 누적해서 확진자 수는 1만 2,484명입니다.

    신규로 격리 해제되신 분이 27명으로 현재 1,295명이 격리 중입니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가 281명입니다.

    심심한 애도의 말씀, 그리고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역사회 16명 발생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 격리 중이던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202명이 확진되었고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해서 역시 접촉자 관리 중이던 2명이 추가되어 총 45명이 누적 확진자가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대전시 서구, 방문판매 관련해서 8명이 추가로 확진돼서 현재까지 총 57명의 환자가 발견됐습니다.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학원, 물류센터, 콜센터 등 유형별로 피해 규모가 많은 곳과 적은 곳을 비교해서 피해 규모가 적은 곳의 우수 사례를 분석해봤습니다.

    그 결과 시사점으로 세 가지를 정리할 수 있었는데 우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두 번째로 방역과 연계해서

    시설 내에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예를 들어서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의 행위를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직장 내에서 불필요한 접촉이나 동선을 최소화할 경우 같은 시설이라 하더라도 코로나19가 침입했을 때 피해 규모가 매우 작게 발생하는 것을 보니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해외 유입 확진자 30명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추정 유입 국가는 유럽이 17명, 이 중에 러시아가 16명 독일이 1명입니다.

    아프리카가 2명 그리고 중국 이외의 아시아가 11명이며 아시아 중에는 카자흐스탄이 7명으로 가장 많게 유입 추정 국가로 등재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러시아 선원 16명의 발생과 관련해서 6월 21일 부산항 감천부두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 선박 아이스스트림, 냉동 어선입니다.

    해당 선박에 대한 검역 조사 중에 유증상자 3명이 발생함에 따라서 해당 선박 선원 전체, 3명을 포함하여 21명인데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에서 현재까지 총 16명이 확진되었습니다.

    현재 지난 6월 21일 입항 이후 도선사 그리고 세관 출입국 관리 검역 등의 CIQ, 통역 해운대리점, 수리업체 등의 접촉자 중에 26명.

    그리고 하역 작업을 한 분들 61명, 해당 선박 중에 미확진 선원 5명 등 총 176명을 접촉자로 분류해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176명의 접촉자 중에는 해당 선박과 거의 같은 위치에 정박했던 같은 선사의 선박인 아이스크리스탈의 선원 21명 그리고 해당 선박의 하역 작업자 63명도 추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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