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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환자 28명…격리 해제 기준 '완화'

코로나19 신규 환자 28명…격리 해제 기준 '완화'
입력 2020-06-25 13:54 | 수정 2020-06-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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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30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동호회, 소모임에서까지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긴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먼저 관련 리포트 보시죠.

    ◀ 리포트 ▶

    오늘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28명이 추가돼 모두 12,56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 30명대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22일 이후 사흘 만입니다.

    신규 확진 환자 중 지역에서 발생한 환자는 23명이고, 해외에서 유입된 환자는 5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리치웨이 관련 환자가 205명으로 늘어나고 자동차 동호회와 관련해서도 5명의 환자가 확인되는 등 집단감염이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대전 방문 판매업체발 집단감염도 계속돼 대전에서 4명, 충남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모두 28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최근 열흘 사이 두 배 가까이 늘면서 병상 부족 사태가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늘부터 입원 중인 코로나19 환자의 격리해제 기준을 완화합니다.

    증상이 나타난 지 10일 후 열이 없이 상태가 호전되면 진단검사를 받지 않고도 격리가 해제될 수 있습니다.

    또, 무증상 환자의 경우 열흘 뒤 자동으로 격리가 해제됩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충청권의 병상 공동활용 대응체계 구축과 공동생활치료센터 설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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