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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소형 태풍급 장맛비…영동 최고 300mm 이상

전국에 소형 태풍급 장맛비…영동 최고 300mm 이상
입력 2020-06-30 14:44 | 수정 2020-06-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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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오후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태풍급 강풍까지 불어서 피해가 더 커졌습니다.

    전예지 기자 리포트 보시겠습니다.

    ◀ 리포트 ▶

    제주와 전남에서 시작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중부 지방과 경남 해안에는 새벽까지 시간당 30mm의 장대비가 이어졌습니다.

    비 피해 신고도 잇따라 부산에선 50대 남성이 몰던 SUV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크게 다쳤고, 서울 신촌에선 강한 비바람에 가로수 하나가 뿌리째 뽑혔습니다.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내린 이번 비는 강풍을 동반한 소형 태풍급 장맛비가 되었습니다.

    전국 곳곳에 강풍 특보가 내릴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경기 수원에서는 10미터 가량의 건물 외벽이 뜯겨 나갔습니다.

    강풍주의보에 돌풍 특보까지 내려진 제주도는 어제 저녁 항공편 13편이 결항되는 등 항공편 운항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MBC뉴스 전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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