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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동 폭우 조심…비 내일 아침 그쳐

[날씨] 영동 폭우 조심…비 내일 아침 그쳐
입력 2020-06-30 15:15 | 수정 2020-06-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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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강원 영동 지방에는 여전히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레이더에서 붉게 보이는 속초와 양양 등 강원 영동 지방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무척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그 밖의 내륙 지역으로도 낮은 구름대가 자리하고 있어서 오늘 오후에도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방에는 호우경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강원 동해안 지방에는 폭풍 해일주의보가, 경상도 해안 지방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비는 강원 영동 지방에 집중되겠습니다.

    30에서 최고 120mm까지 내리겠고요.

    그 밖에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경북 북부 지방에도 최고 40mm까지의 비가 오늘 밤사이 또다시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이후로는 구름만 끼고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19도에서 시작해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7도로 오늘보다 5, 6도가량 높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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