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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린 오후 남해안·제주 비…반짝 폭염

[날씨] 흐린 오후 남해안·제주 비…반짝 폭염
입력 2020-07-20 15:13 | 수정 2020-07-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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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구름이 물러난 서울 하늘은 잔뜩 흐리기만 합니다.

    여전히 강원도와 충북 곳곳으로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 차츰 그치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비구름이 물러가고 반짝 폭염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오늘 경상도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 내일은 경기와 강원도 곳곳까지 폭염주의보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 한낮 기온은 춘천과 의성이 32도까지 오르고 습도까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서울도 3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남해안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고 내륙 하늘은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2도, 광주 22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31도, 대구 31도, 강릉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릴 텐데 또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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