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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토리] '코로나 백신' 개발 각축전…잇따른 낭보

[뉴스 스토리] '코로나 백신' 개발 각축전…잇따른 낭보
입력 2020-07-21 14:54 | 수정 2020-07-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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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백신' 개발 각축전…잇따른 낭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 각축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긍정적인 결과들이 나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 임상시험에서는 투약 대상 모두에게서 항체가 나왔고,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백신도 두 번째 초기 시험에 성공했는데요.

    중국 칸시노 생물 주식회사와 중국군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백신 또한 대부분의 피실험자에게서 항체 면역반응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 큰 규모의 추가 실험을 통해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 달라진 트럼프…"마스크 착용은 애국"

    마스크 쓰기에 인색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달라졌습니다.

    "많은 사람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없을 때 마스크를 쓰는 것은 애국적인 일입니다. 나보다 애국적인 사람은 없습니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 마스크를 쓴 사진과 함께 직접 SNS에 올린 글입니다.

    갑자기 입장을 바꾼 건, 코로나 19 확산세가 이어지고 대응 부실 논란이 도마 위에 오르자 떨어진 지지율을 만회해보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 브라질 판사 '마스크 거부'하며 갑질

    남성과 청원 경찰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브라질의 현직 판사.

    마스크를 쓰지 않고 해변을 거닐다 적발됐는데요.

    욕설을 하고 치안국장에게 전화를 걸고 또 벌금 통지서를 받자마자 찢어 버립니다.

    몇달 전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적발돼 경찰과 다툼을 벌인 적이 있었다는데요.

    판사의 적반하장 태도에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도시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브라질.

    하지만 단속을 둘러싼 마찰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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