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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59명…수도권 확산 우려

코로나19 신규 확진 59명…수도권 확산 우려
입력 2020-07-23 13:54 | 수정 2020-07-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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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수도권과 광주를 중심으로 지역 감염이 잇따르면서 60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관련 리포트 보시죠.

    ◀ 리포트 ▶

    수도권과 광주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또다시 50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명 추가돼, 누적 환자는 1만 3천 9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환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39명으로 절반을 넘고, 해외유입이 20명을 차지했습니다.

    국내 지역 발생 환자 39명 중 수도권에서만 30명이 발생했는데, 서울 11명, 경기 17명, 인천 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 포천에 있는 육군 전방부대와 송파구 사랑교회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로 풀이됩니다.

    나머지 9명은 한동안 잠잠했던 광주에서 확진됐습니다.

    발열 증상을 보이고 1주일 뒤에야 진단 검사를 받은 확진자의 접촉자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5일 이후 18일 만에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수도 꾸준히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20명 가운데 5명은 검역 과정에서, 나머지 15명은 경기와 부산 등 지역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에 분산돼 있던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보건소를 중심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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