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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이남 호우특보…내일까지 최대 150mm

충청 이남 호우특보…내일까지 최대 150mm
입력 2020-07-29 13:54 | 수정 2020-07-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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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날씨 소식부터 시작합니다.

    오늘 새벽부터 충청권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거세지기 시작하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광현 기자.

    ◀ 기자 ▶

    네, 저는 대전 갑천변에 나와 있습니다.

    새벽부터 거세게 내리던 비는 오후가 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오전 중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이곳 갑천 수위는 높아진 상태입니다.

    오전 내내 거센 빗줄기가 퍼부은 대전에는 지금도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충남 논산과 부여, 금산과 계룡 등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남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충북의 경우 단양과 제천에도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어젯밤부터 국지성 호우가 이어진 광주와 전남 영광과 장성, 전북 순창과 정읍 등에도 호우 경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 낮까지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서울과 경기북부 30~80mm, 경기남부 50~100mm가 내리겠으며, 충청권에는 최대 1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전국 산사태위기경보도 '주의' 단계로 상향돼 있는데요.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진 만큼 산사태나 축대 붕괴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MBC 뉴스 김광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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