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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주말 또 비…남부는 폭염

[날씨] 중부 주말 또 비…남부는 폭염
입력 2020-07-31 15:12 | 수정 2020-07-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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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시 한번 기상센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전해 주시죠.

    ◀ 캐스터 ▶

    장마전선이 잠시 쉬어가는 사이 더위만 심해졌습니다.

    장마전선은 주말인 내일 다시 발달할 텐데요.

    이번에는 강한 비구름이 북쪽에서 만들어지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지방에 집중호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요.

    장마전선은 중부 지방의 경우 8월 10일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여름 전망을 수정했습니다.

    주말 동안 남부 지방은 폭염만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전남과 경상도, 동해안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밤사이에도 해안가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비는 새벽에 서울, 경기 지방부터 내리기 시작하겠고 남부 지방은 구름만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강릉이 25도, 서울은 24도로 서울에서도 열대야에 버금가는 더위가 나타나겠고요.

    한낮 기온은 강릉이 33도, 대구 33도, 서울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다음 주에도 비 소식이 잦고 남부 지방은 무더위만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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