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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까지 최대 200mm…이 시각 기상센터

[날씨] 내일까지 최대 200mm…이 시각 기상센터
입력 2020-08-06 14:05 | 수정 2020-08-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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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에는 기상센터연결합니다.

    이서경 캐스터, 전해주세요.

    ◀ 이서경/기상캐스터 ▶

    일단 오늘은 폭우의 최대 고비는 넘겼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태풍으로 인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비바람이 몰아쳤는데요.

    지금은 동쪽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의 비는 잦아들었고 강원도와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 이 비도 아침 시간대 비에서 약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등 내륙지방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을 보면 강원도 인제 향로봉에는 300mm 이상, 경기도 양평에도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졌고요.

    특히 새벽 시간대 강하게 집중됐습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내린 비의 양을 보면 더욱 폭발적입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방에는 750mm 이상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오늘은 비가 일단은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내일 빗줄기는 다시 굵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충청도와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쏟아질 텐데요.

    충청도와 전라도 강원 북부 지방에 200mm 이상가 비가 쏟아지겠고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지방에도 최고80mm가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뿐만 아니라 주말인 모레 더욱 강한 폭우 가능성이 있어서 계속해서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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