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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까지 최대 200mm…돌발 폭우 계속

[날씨] 내일까지 최대 200mm…돌발 폭우 계속
입력 2020-08-06 15:12 | 수정 2020-08-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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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기상센터 다시 연결합니다.

    이서경 캐스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 이서경/기상캐스터 ▶

    일단 오늘 폭우의 최대 고비는 넘기면서 내륙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태풍에서 약화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비바람이 몰아쳤는데요.

    지금은 강한 비구름이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강원도와 충청도, 남부지방 곳곳에 산발적으로 약한 비만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강원도 인제 향로봉에는 300mm 이상, 경기도 양평에는 200mm가 넘는 물 폭탄이 떨어졌는데요.

    지난 1일부터 누적된 강우량을 보시면 더욱 더 폭발적입니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방에는 7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렸습니다.

    오늘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더라도 내일부터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겠습니다.

    내일은 특히 충청도와 남부 지방의 비가 강할 텐데 충청도와 전라도, 경북 북부 지방에 200mm 이상이 쏟아지겠고요.

    내일보다도 주말인 모레 더욱 더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서 계속해서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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