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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 기승…태풍 수-목 한반도 영향

[날씨] 폭염 기승…태풍 수-목 한반도 영향
입력 2020-08-24 15:13 | 수정 2020-08-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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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늦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8호 태풍 바비도 북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전해주시죠.

    ◀ 캐스터 ▶

    태풍이 올까 싶을 정도로 오늘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 등 중부 지방과 경북에는 다시 폭염경보가 추가로 내려졌고요.

    이 시각 기온을 보시면 전남 광양이 33.1도, 경남 의령도 34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서울 31.5도로 전국 대부분 지방이 3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 앵커 ▶

    태풍 바비는 지금 어디까지 올라왔나요?

    ◀ 캐스터 ▶

    8호 태풍 바비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북쪽 해상을 매우 느리게 통과하고 있습니다.

    중심부근에서는 초속 29km, 시속으로는 104km에 달하는 강풍이 몰아치는 중급 태풍이고요.

    시속 13km의 매우 느린 속도로 이동을 하고 있어서 북상하면서는 세력을 더욱 키우겠습니다.

    현재 예상대로라면 수요일 오후에 제주 서쪽 해상을 통과한 뒤 서해상에 진입하겠고요.

    서울에 가장 근접하는 건 목요일 아침 시간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가 태풍의 위험 반원이 오른쪽에 들어서 무척 강한 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요.

    서해를 통과하면서도 계속 강한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도 해안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시속 200k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이 오기 전인 오늘과 내일 사이 태풍 대비를 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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