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에 내려졌던 태풍특보가 모두 해제되고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났습니다.
비가 약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서울 경기와 강원도 또 충청과 경남 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비구름이 퍼져있고요.
비는 오늘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일 때도 있겠지만 국지적으로 다시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비가 내릴 텐데 오히려 태풍이 지나갈 때보다 더 많은 양의 비가 오겠습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200mm 이상, 경북 내륙과 경남 지방으로도 50에서 15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서울 등 그밖의 지역은 30에서 80mm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 기상 특보 상황 보시면 내륙에 내려졌던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고요.
해상에만 풍랑주의보가 남아 있습니다.
이제 내륙 지방은 폭염특보가 더욱 확대돼 대구에는 폭염경보가, 서울 등 내륙 많은 지역으로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은 서울이 30도,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외전
이서경 캐스터
[날씨] 태풍 영향권 벗어나…내일까지 비 계속
[날씨] 태풍 영향권 벗어나…내일까지 비 계속
입력
2020-08-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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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8-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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