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판에 그린 초상화
농기계가 들판 곳곳을 누빕니다.
그런데 위에서 내려다보니, 웬 얼굴이 나타나네요.
터키의 가장 위대한 지도자로 손꼽히는 알프 아르슬란의 초상화입니다.
존경의 마음을 담아 들판에 그린 초상화란 점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런던 동물원 '신체검사'
느릿느릿 거북이부터, 우뚝 솟은 혹을 자랑하는 낙타까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런던 동물원의 신체검사 현장입니다.
다양한 동물들이 체중계 앞으로 총출동했는데요.
신체검사를 통해 수집된 각종 데이터를 전 세계 동물원과 공유해 멸종위기종 보호 등에 활용된다고 하네요.
▶'정열의 춤' 탱고 온라인으로
"쉘 위 댄스?" 아르헨티나 하면 탱고죠.
잘 차려입은 남녀가 음악에 맞춰 격정적인 춤사위를 선보입니다.
세계 탱고 챔피언십 현장입니다.
해마다 평균 600쌍 이상이 참가하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아쉽게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는데, 그래도 근사하죠?
아르헨티나 서민들을 위로했던 열정의 춤, 탱고.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용기를 전하는 듯하네요.
▶멈춰선 칠레 트럭…도로 마비
이번엔 칠레입니다.
연휴 귀경길처럼 도로가 꽉 막혀있네요.
트럭 운전자들의 파업 모습입니다.
한 급진 과격단체의 시위와 농성 과정에서 여러 트럭에 방화가 이뤄졌다고 하네요.
생계에 위협을 느낀 이들이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는데, 현지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낄 정도라니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들판에 그린 초상화
[뉴스 스토리] 들판에 그린 초상화
입력
2020-08-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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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8-2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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