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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토리] 나일강 최고 수위…"2천년 유적 잠길 위험"

[뉴스 스토리] 나일강 최고 수위…"2천년 유적 잠길 위험"
입력 2020-09-09 15:12 | 수정 2020-09-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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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일강 최고 수위…"2000년 유적 잠길 위험"

    아프리카 수단의 나일강 수위가 역대 최고치에 육박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우기라고 해도 올해 전례 없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국가비상사태까지 선포됐다는데요.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2000년 전 고대 유적지마저 물에 잠길 위기라고 하네요.

    ▶ "잊지 않겠습니다"…베이루트 참사 희생자 애도

    흙먼지 풀풀 날리는 폐건물,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곳에서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참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교회를 무대로 삼은 건데요.

    모두가 슬픔을 함께 나눴다고 하네요.

    ▶ '20년 전 모습 그대로' 달리는 기차

    이번엔 루마니아입니다.

    기차가 힘차게 내달리는데요.

    사실 20년 전에 폐기된 모델이라네요.

    그런데 기차를 사랑하는 한 남성이 해외에서 배운 복원 기술을 통해 당시 모습 그대로 재연해냈습니다.

    화제가 되자 정부가 노선까지 복원해 줬는데, 이제 새 추억을 싣고 달리겠죠.

    ▶ 폭염에서 폭설로…美 콜로라도 '기상이변'

    눈보라가 휘몰아쳐 벌써 겨울이 찾아온 것 같은 이곳, 미국의 콜로라도주입니다.

    한동안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다 하루 만에 매서운 눈 폭풍이 몰아닥쳤습니다.

    급격히 세력을 확장한 한랭전선의 영향 때문이라는데요.

    단 하루 사이에 기온이 무려 36도 가까이 뚝 떨어졌습니다.

    덴버에서 9월에 눈이 관측된 건 20년 만에 일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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