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멕시코, 공항 대신 공원

[뉴스 스토리] 멕시코, 공항 대신 공원
입력 2020-09-10 14:36 | 수정 2020-09-10 14:43
재생목록
    ▶ 멕시코, 공항 대신 공원

    멕시코의 신공항 건설 현장입니다.

    그런데 정리가 덜 된 모양이죠.

    곳곳이 물웅덩이인 데다, 잡초까지 무성합니다.

    원래 비행기 활주로를 만들려던 곳인데요.

    막대한 건설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기초 공사가 진행된 상태에서 중단됐다고 합니다.

    대신 기존의 호수와 늪을 이용해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는데요.

    환경 보호 차원에서도 탁월한 선택이라며 환영하는 분위기라는군요.

    ▶ 의료진 보호 장비 만든 베트남 학생들

    베트남의 고등학생들이 코로나19 최전방에서 분투하는 의료진을 위해 특별한 보호 장비를 발명했습니다.

    꼭 헬멧처럼 생겼죠?

    장갑이 연결돼 있어 굳이 벗지 않고도 안경을 고쳐 쓰거나 코를 긁을 수 있고요.

    호흡기가 달려있어 음식 냄새를 밖으로 내보내주기 때문에 착용한 채로 음식을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아이디어도 칭찬할 만하지만, 의료진을 위하는 마음이 기특하네요.

    ▶ 남미 최장 터널, 10년 만에 개통

    콜롬비아가 안데스 산맥의 서쪽 지역을 관통하는 터널을 개통했습니다.

    길이 8.65km로 남미에서 가장 긴 터널이라는데요.

    착공한 뒤 무려 10년이 지나서야 완공된 거라고 하네요.

    태평양 항구도시에서 안데스산맥의 중심부로 물건을 옮기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 호주, 상어 공격으로 서퍼 사망

    호주의 퀸즐랜드 해변입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데요.

    안전그물을 뚫고 상어가 출몰해 서핑 중이던 40대 남성을 공격했습니다.

    상처가 심해 현장에서 사망하고 말았는데요.

    영화 '죠스'의 공포가 현실이 된 건가요.

    경찰이 헬리콥터를 띄워 수색에 나섰지만 문제의 상어는 아직 찾지 못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