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불타는 브라질 열대 늪지…'비상사태' 선포

[뉴스 스토리] 불타는 브라질 열대 늪지…'비상사태' 선포
입력 2020-09-18 14:54 | 수정 2020-09-18 14:56
재생목록
    ▶ 불타는 브라질 열대 늪지…'비상사태' 선포

    브라질 판타나우 습지대 곳곳에서 불길이 솟구쳐 오릅니다.

    짙은 연기에 한 치 앞도 분간할 수 없는데요.

    반년 사이 2천여 건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해 서울의 8배가 넘는 지역이 피해를 본 걸로 집계되고 있는데요.

    숲과 생태계는 물론, 140만 명의 주민까지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러 주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목초지를 확보하고 꿀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지른 불이 대형 화재로 번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연방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하네요.

    ▶ 파티 가려고 트렁크에…"딱 걸렸네"

    경찰 검문에 걸린 차량, 뭘 잘못한 걸까요?

    트렁크를 살펴보는데, 사람이 숨어 있네요.

    남미의 칠레는 최대 국경일인 올해 독립기념일 행사를 코로나19를 감안해 모두 취소했는데요.

    이동을 제한하고 개인 파티도 허가를 받게끔 해서 이런 꼼수가 등장하게 된 거라네요.

    ▶ 헤밍웨이 단골 술집 '재개장'…마스크는?

    이번엔 미국입니다.

    술집에 사람들이 가득한데요.

    세계적인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골집으로, 해마다 헤밍웨이 닮은꼴을 뽑는 대회까지 열릴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코로나19로 한동안 문을 닫았다가 영업을 재개하자마자 손님들이 몰렸는데요.

    그런데 이런,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고 있네요.

    기분이 들뜨더라도 방역 지침을 잘 지켜야겠죠?

    ▶ "논일도 척척"…태국 '오리 농법'

    1만 마리가 넘는 오리 떼가 힘차게 달려나갑니다.

    논바닥을 헤집고 다니며 잡초와 해충을 싹쓸이하는데요.

    오리를 이용한 전통 농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농약 사용도 줄이고 오리 사육에 드는 사료비까지 아낄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