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쓸 권리를 달라"…마스크 착용 반대 시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세계가 분투하는 가운데, 루마니아에서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마스크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거리두기도 하지 않고, 다 뚫린 쇠마스크를 한 채로 자신들의 뜻을 드러냈는데요.
마스크를 안 쓸 권리를 인정하라며 경찰의 해산 시도에도 버텼는데,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나 하는 걸까요?
▶ 음성 나와야 탑승 가능…코로나 청정 항공기
승객들이 탑승에 앞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습니다.
이탈리아 국적 항공사의 아이디어인데요.
공항 현장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명된 승객만 탑승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가파른 다른 항공사들도 이 방안을 검토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사냥 위기의 사슴, 구사일생
이번엔 프랑스입니다.
사슴이 아스팔트 위에서 숨을 헐떡이고 있는데요.
사냥꾼을 피하느라 녹초가 된 겁니다.
환경 보호단체가 직접 나선 뒤에야 가까스로 사슴을 숲으로 돌려보낼 수 있었습니다.
프랑스는 유럽 국가 중 드물게 표적을 사냥개로 몰아 지치게 만든 뒤 생포하는 방식을 허용하고 있는데요.
환경 보호단체가 이를 방지하자는 국민투표를 추진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코로나19 희생자 기리는 2만 개 성조기
미국 워싱턴 기념탑 아래 작은 깃발이 빼곡하게 꽂혀있습니다.
2만 개의 성조기인데요.
코로나19로 숨진 20만 명의 미국인을 추모하는 의미입니다.
코로나19 최다 감염국인 미국, 잡히지 않는 확산세에 올 연말 사망자가 3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안 쓸 권리를 달라"…마스크 착용 반대 시위
[뉴스 스토리] "안 쓸 권리를 달라"…마스크 착용 반대 시위
입력
2020-09-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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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9-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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