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외전

코로나19 대응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코로나19 대응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입력 2020-09-25 14:23 | 수정 2020-09-25 14:28
재생목록
    인플루엔자 유통 과정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관리안전처 합동 조사단을 구성해서 9월 23일 조달 계약 업체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여 해당 업체의 백신 입출고, 보관, 납품 과정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정부 조달 계약 업체를 통해 9월 21일까지 공급된 인플루엔자 백신의 물량은 전체 조달 계약 물량 1259만 명 중에 578만 명분, 전체 46%에 해당하는 백신이 전국 256개 보건소와 1만 8101개 의료기관에 공급되었습니다.

    백신은 제조사에서 개별 계약 업체로 조달되었고 배송 업체의 냉장 차량을 통해 각 접종 의료기관으로 배송되었습니다.

    조사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합동 현장 조사를 통해서 해당 업체의 콜드 체인이 유지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는상황입니다.

    확인 결과 조달 계약 업체의 백신 보관 냉장 창고는 기존 온도가 유지되고 있고 배송에 사용된 냉장 차량에는자동 온도 기록 장치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현재는 각 배송 차량의, 모든 배송 차량의 자동 온도 기록지, 운송 시간, 운송 과정 등에 대한 콜드체인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여 분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통 품질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 중에 있습니다.

    아직은 분석이 진행 중에 있어서 분석된 내용은 추가로 정리해서 별도의 브리핑을 통해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백신 배송 과정에 대한 신고 내용을 확인한 결과 일부 지역에서는 1톤 냉장 트럭으로 백신을 소분하고 분류하는 과정에서 일정 시간 도로 등에서 상온에 노출된 물품이 있는 거로 확인되어 세부 내용에 대해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 과정 중 기존 온도가 유지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 백신에 대하여 저희 질병관리청이 의뢰한 그런 백신을 받아 품질 검사를 현재 시행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백신의 효력을 확인하기 위해 항원 단백질 함량 시험 또한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 발열 반응 실험 등 백신의 품질 확인에 필요한 항목에 대해서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검사 기간은 약 2주 정도가 소요될 예정입니다.

    현재는 1차로 상온 노출이 의심되는 백신을 우선적으로 5개 지역의 다섯 노트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백신 조달 업체로부터 저희가 조사한 냉장 유통 조사 결과를 분석해서 상온 노출이 추정되는 제품을 2차로 확대해서 검사를 확대 진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유통 과정 중에 운송, 온도 기록 등 콜드 체인 자료를 분석하여 백신의 상온 노출 시에 품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안정성 평가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