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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토리] “세상을 바꾸자” 거리 나선 멕시코 여성들

[뉴스 스토리] “세상을 바꾸자” 거리 나선 멕시코 여성들
입력 2020-09-29 15:07 | 수정 2020-09-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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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을 바꾸자" 거리 나선 멕시코 여성들

    복면을 쓴 여성들이 건물 유리창에 망치를 휘두릅니다.

    멕시코의 시위 현장인데요.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 중지를 위한 국제 행동의 날'을 맞아 낙태 합법화와 여성폭력 근절을 촉구하고 나섰니다.

    성폭력과 증오 범죄로 하루에 10명꼴의 여성들이 희생당한다는 나라, 멕시코.

    시민들의 격려에도, 정부 반응은 폭력 시위라며 냉담하다고만 하네요.

    ▶ 영국 템스강, 보트 택배 서비스

    한 배송 업체가 영국에서는 처음으로 강을 이용한 '리버보트 택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런던 템스강에서 중심부의 물류센터까지 물건이 옮겨지면, 지상에서는 자전거를 이용해 주문자에게 전달된다고 하네요.

    빠른 배송과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코로나19' 검체 채취 로봇 등장

    남성이 시력 검사기처럼 생긴 장치 앞에 앉자, 면봉이 뻗어 나와 코 안을 휘젓습니다.

    싱가포르가 개발한 코로나 검체 채취 로봇입니다.

    검사 인력의 감염 위험도 줄여주고요.

    검사 시간도 단 20초로 사람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하네요.

    더 빨리, 더 안전하게, 더 편안하게! 이제 코로나19 검사도 로봇 시대인가 봅니다.

    ▶ "교복으로 멋 내면 안 되나요?"

    태국은 대학생도 교복을 입고 다니는 나라죠.

    흰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로 디자인은 동일하고, 학교 구별을 위해 넥타이나 배지 정도만 다른데요.

    한 디자이너가 반기를 들고 나섰습니다.

    외모와 개성을 중시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젠 교복도 달라져야 한다는 건데요.

    태국 정부는 학생 간 사회적 격차를 없애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똑같은 교복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는데, 과연 이런 시도가 변화의 첫 단추가 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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