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입었던 외투가 낮 동안에는 조금 거추장스럽게 느껴지시지는 않으신가요?
햇살 덕에 지금 대부분 지방의 기온20도 안팎까지 올라 있는데요.
하지만 해가 지면 금세 쌀쌀해져 일교차는 계속해 크겠습니다.
오늘도 내륙 지방은 쾌청하지만 동해안 지방은 상황이 다릅니다.
동해안 지방은 최근 너울에 의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는데요.
봄, 가을철의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기 좋은 조건인 데다 앞으로 사나흘간은 동풍이 계속 밀려올 것으로 보여서 너울에 의한 안전 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은 북상 중인 태풍 찬홈에 간접 영향까지 받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동해안 지방으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낮 동안에는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2도, 춘천은 8도에서 시작해 한낮에는 서울과 광주가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 밤에는 제주도와 경남 해안 지방에 비가 차츰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외전
이서경 캐스터
[날씨] 쾌청한 오후, 따스한 햇살…밤에는 쌀쌀
[날씨] 쾌청한 오후, 따스한 햇살…밤에는 쌀쌀
입력
2020-10-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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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0-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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