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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완전정복] 부산 요양병원 집단감염, 1명 사후 확진…면회금지 7개월째 '의문의 감염경로'

[이슈 완전정복] 부산 요양병원 집단감염, 1명 사후 확진…면회금지 7개월째 '의문의 감염경로'
입력 2020-10-14 14:09 | 수정 2020-10-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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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내 감염 상당히 오래 진행된 듯…'음성' 이라도 잠복기일 가능성"

    "병상 부족, 병동 전체 음압격리 고려 가능…요양병원 특성상 한계도"

    "3월부터 요양병원 면회금지…외부 출입 직원 통해 환자들 감염됐을 가능성"

    "요양병원 집단감염, 1단계 완화 때문 아냐…거리두기 상향 필요성은 아직"

    "'백색입자' 독감백신, 효과·안전성 문제없어…선제적 조치로 폐기 결정"

    "독감백신 공급 부족한 상황 온다면 건강한 젊은 층의 양보 필요"

    "코로나 백신, 내년 초 승인 받으면 일반인은 3월정도 접종 가능할 듯"

    ◀ 앵커 ▶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안녕하십니까?

    ◀ 앵커 ▶

    지금 방금 리포트보셨지만요. 이 요양병원이라는 데가 기저질환도 있으시고 연세도 많으신 분들이 계신 데 아닙니까? 그래서 더욱 걱정인 거 맞죠?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그래서 보통 일반 지역사회 감염이 생겼을 때 보다 중증 환자의 비중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보통 많게는 전체 환자의 한 30%까지 중환자실에 가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대단히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 앵커 ▶

    그런데 첫 환자가 8일에 증상을 보였는데 지금 날짜로 보면 거의 2주인데요. 그러면 이렇게 증상이 있고 나서 확인될 때까지 이렇게 오래 걸리면 나머지 중에도 잠복기에 있는 분들이 많이 있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그렇게 처음 증상이 나타난 때부터 확진까지 시간이 상당 부분 경과됐기 때문에 병원 내부에서 감염이 오랫동안 진행됐고 그 결과 여러 단계에 걸쳐 있는 환자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고 일부는 잠복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지금 코호트 격리를 해서 거기 남아 있던 분들의 실제로 잠복기에서 확진 단계로 넘어가는 분이 어떤 분들인지를 가려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 앵커 ▶

    교수님, 그런데요. 코호트 격리를 우리 기존에도 한번 몇 번 하지 않았습니까? 그 내부에서 안 걸린 분들도 많이 걸리고 이런 일들이 많이 발생했는데 다른 대안은 없는 건가요?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코호트 격리는 한편으로는 외부로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그렇지만 내부에서 있는 사람들을 안전하게 격리하기 위해서 목적으로 하는데요. 초기에 경북의 청도 대남병원 경우는 말은 코호트 격리를 한다고 했는데 사실은 환자들을 방치한 결과 그 안에서 확진자가 새로운, 걸리지 않았던 환자들을 다시 감염시키는 교차 감염을 만들어내서 상황이 굉장히 악화됐고요. 최근에는 그런 상황은 잘 벌어지지 않는 것 같기는 합니다.

    ◀ 앵커 ▶

    코호트 자체가 위험한 것이 아니고 잘못 코호트 격리를 했을 때 위험했다는 것이죠? 그러면 이게 지금 코호트 격리를 한 상태이고 지금 다수가 발생했는데요. 아직 잠복기에 있는 분들도 있을 수 있고요. 이곳 상황이 음압 병실이 충분히 있습니까? 모자랄 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환자가 일부 발생하면 음압 격리 병실에 입원시키지만 환자가 다수 발생하면 병원 전체 병동 전체에 음압을 걸거나 하고 그냥 1인 1실, 또는 2인 1실 정도로 운영을 하면 격리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병상 부족 문제는 딱히 이런 상태에서는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말씀?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그런데 이제 요양병원이 대부분 4인실 또는 6인실 구조로 돼 있기 때문에 지금 한 260명 정도가 직원 환자가 있다고 하는데 확진된 50명은 병원으로 호송을 하고 그 안에 남은 한 200명 정도를 역학조사를 해서 위험도를 평가하고 확진 검사를 한 다음에 위험도가 낮은 분들은 안전한 곳에 격리를 하고 위험도가 높은 분들은 또 따로 격리를 해서 관리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간은 좀 부족할 수 있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아까 리포트 보셨지만 궁금한 건요. 이 요양병원에서 3월부터 면회랑 외출을 금지했단 말입니다. 그럼 이건 어떻게 추정해야 하는 건가요?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외부에서 병원균이 유입된 거로 봐야 하고요. 그러니까 지금 이 간호조무사든지 아니면 다른 직원이 누군가가 감염된 분이 있어서 환자들에게 감염을 시킨 것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이런 데는 특히 그러니까 외출을 못 하시는 노인분들 말고도 직원들이 훨씬 더 위험 인자가 될 수 있는 거네요.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그러니까 이 분 같은 경우는 증상이 있었을 때 빨리 진단 검사를 받고 그 결과를 병원에 알렸으면 그 병원에서 좀 감염이 퍼지는 걸 조금 더 일찍 막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앵커 ▶

    그러면 오늘 50여 명이 오늘 통계에 포함이 안 된 거죠, 교수님? 그럼 내일은 100명 넘어설 수도 있겠네요?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그렇습니다. 내일은 100명 넘어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1단계 넘어서면 안타까운 상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러면 이런 상황에 몰릴 수도 있겠습니다.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그런데 요양병원의 감염이 1단계로 완화한 것 때문에 생긴 것은 아니고, 첫 번째. 그다음에 많은 환자가 생기긴 했지만 그 시설 내에서의 감염이기 때문에 외부로 전파될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확진자 수가 많고 치료하는 데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광범위한 지역 사회 감염으로 연결될 가능성은 낮아서 지금 단계를 조정해야 할 필요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 앵커 ▶

    다행스러운 말씀인데 그런데 이 요양병원 같은 데 모여계시다 보니까 위험한 곳인데요. 직원분들이나 이런 분들은 자기 몸이 약간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아예 출근을 하지 말고 정말 긴밀하게 대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게 안 된 거죠? 결과적으로 보면.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지금 보도가 엇갈리고 있는데요. 간호조무사가 8일 이후에 출근을 안 했다는 이야기가 있고 이게 정확하게 확인되고 있지 않아서 상황은 확인돼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양병원처럼 고위험 시설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증상이 있으면 출근하지 마시고 빨리 진단 검사를 받아야. 본인과 환자들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환자들한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서요, 이런 부분에. 다른 이야기 좀 여쭤보겠습니다. 1단계, 아까 지금 상태, 코호트 상태랑 큰 무리 없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아무래도 지금 가을철, 행락철이고요. 심해지면 다시 어쩔 수 없이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겠죠, 그건 방역으로.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조용한 전파가 늘어나고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늘어나면 조정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사회적, 경제적 비용을 생각할 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인데, 우리 모두의. 그런데 스포츠 관중 50%까지 허용한다는 방침이 나온 것 같은데 그건 지금으로서는 괜찮은 상황인가요? 어떻습니까?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한번 수칙을 잘 지키면서 일상생활을 얼마나 복귀할 수 있을지 스포츠 영역에서도 시도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우리 모두가 일상을, 지금의 일상이라도 조심하려면 하여튼 서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안 그러면 더 불편한 상태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상태니까요. 지금으로서는 행락철에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뭔가요, 교수님?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등산이나 야외에 놀러 가실 때 여러 사람과 한꺼번에 가지 않는 것, 왜냐하면 여러 분이 가시면 아무래도 접촉이 많아지니까요. 그리고 실외라고 하더라도 2m 거리가 유지가 안 되면 마스크를 꼭 쓰시고 음식이나 음료 같은 것을 나눠 드시지 않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이건 다시 코로나 이야기 말고 요새 국감에서까지 논란되고 있는 독감 백신 이야기 좀 하겠습니다. 하얀색 침전물이 시끄러웠습니다. 어제. 일부 의원들은 상한 밥 이렇게 비유를 했는데 적절한 비유입니까? 어떻습니까?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적절한 비유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첫째, 하얀 침전물이 발견된 백신은 유통이 정상적으로 됐던, 그러니까 상온에 노출되지 않은 백신이라서 단백질이 변성되거나 하는 것은 아니었고요. 식약처가 제조 과정에서 충분히 안전성을 검증했다고 하니까 아마 내부에 있는 물질들이 어떤 이유로 인해서 서로 응결한, 눌러 붙은 상태인 것이라 그냥 단지 양적으로 눌러 붙은 것이지 이게 변성이 되거나 하지 않았기 때문에 효과나 안전선 부분에서 큰 문제가 없다고 해석을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폐기 조치한 건 어떤 불안감 때문에 그런 건가요?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그러니까 백신 안에 하얀 침전물이 있는데 환자 입장에서도 그렇고 환자가 불안해하는데 병원에서 그거를 백신을 접종하라고 권유하기도 어렵고. 그래서 그냥 가장 안전한 조치로 폐기를 하기로 당국이 결정한 것 같습니다.

    ◀ 앵커 ▶

    지금 상태에서 어떤 부작용 가능성은 없다고 보시는 거죠, 보건당국에서는?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있더라도 경미한 부작용이 조금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이지, 그게 심각할 부작용으로 늘어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이 부작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안감 때문에 상당량을 폐기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수급에는 영향이 없습니까? 원래부터 다 100%는 안 되는 양이지 않았습니까?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통상적으로 한 우리 국민 한 2500만 명 정도가 맞을 백신을 정부가 확보해 왔는데요. 이번에는 코로나19 때문에 3000만 명분 정도로 늘렸는데 유통 과정의 문제, 백색 침전물이 발견된 것 때문에 약 100만 명분을 폐기 처분했습니다. 그래서 2900만 명 분 정도가 현재 남은 상태고 평소보다는 한 400만 명 분 정도가 많긴 한데 국민들이 코로나19 때문에 백신을 맞으시려고 하는 분들이 평소보다 더 늘어날 거라. 그래서 이게 정말 부족하지 않을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말씀하셨지만 제 주변에서도 평소에 안 맞는 분이, 안 맞는 50대의 남성분들이 꽤 많이, 거의 맞고 그러더라고요. 그렇게 되면 지금으로서는 수요 예측이 약간 어려운 상황이죠. 지금은 수요 예측을 정확히 하기 어려운 상태인 것 같습니다.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지금은 수요 예측을 정확히 하기에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러면 교수님이나 방역 당국에서 보시기에는 가능하면 그 대상이 아닌, 무료 접종 대상이 아닌 분들은 조금 덜 맞으라고 권유하시는 건가요, 어떻습니까?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아무래도 무료 접종 대상자가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정부가 확보한 무료 접종 백신분이 무료 접종자들한테 온전히 가도록 하는 게 중요할 것 같고. 특히 노인들의 예방 접종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유료 접종은 누구나 할 수 있으니까요. 거기서도 약간 건강 측에서는 자제하는 게 맞는 건가요? 그럴 필요는 없는 건가요?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아직은 그럴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은데

    ◀ 앵커 ▶

    아직 수요 자체는요.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만약에 공급이 굉장히 부족해지면 조금 건강한 젊은 층은 참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백신 이야기는 전 국민, 전 세계인이 관심을 가지는 사안일 수밖에 없는데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극찬했었죠. 항체 치료제였나요? 임상 중단됐다는 소식이 있는데 그건 어느 정도 심각한 상황으로 봐야 하는 건가요?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지금 보도가 정확히 어느 정도의 심각한 상황, 어떤 문제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는데요. 사소한 부작용이 생기더라도 백신이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그 부작용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하기 때문에 일단 중단을 하고 그게 백신과 관련한 문제인지, 아닌 문제인지를 검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앵커 ▶

    어제는 또 다른 어떤 백신의 문제가 나왔는데 그게 밝혀지지 않은이라는 표현이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건가요, 그건?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그러니까 모종의 약간 심각한 부작용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것을 여러 가지 이유로 밝히지 않고 있고 그게 백신과 관련한 것인지 아닌 것인지 최종적인 판단이 나야 아마 그 회사에서 그게 어떤 문제였는지를 밝힐 것 같습니다.

    ◀ 앵커 ▶

    다시 거의 시간은 다 됐는데 전 세계인이 궁금해하는 언제쯤 백신이 최초 백신이 자꾸 임상이 무너졌다, 무너졌다 하니까요. 언제쯤 가능할 것이라고 의료진은 보시는 건가요? 물론 일반인들이 맞을 수 있는 시기랑 최초 나온 거랑 다르겠지만 양쪽 시기가 언제쯤 되면 가능하다고 보신가요?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아마 연초쯤 승인을 받는 백신이 나올 거고요. 일반인이 백신이 가능한 시기는 아마 3월, 4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앵커 ▶

    그런데 빠른 예상, 또 미국 트럼프 대통령 선거 앞두고 올해 가능할 거라고 호언장담을 많이 해서. 올해는 약간 어렵다고 보시는 건가요, 의료진이 보시기에는?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지만 그렇게 높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여러 회사가 지금 현재 개발 중이기 때문에 그중에 문제가 있는 것들도 있고 빨리 될 수 있는 것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 앵커 ▶

    얼마 전까지 중국 백신은 어떻습니까? 완성했다고 발표를 하는 시기여서. 그것에 대해서도 기대를 은근히 하는 분들이 있던데요.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그러니까 중국이나 러시아는 2상까지만 하고 3상을 거치지 않은 채로 접종을 하고 있고 사실상의 3상을 접종을 하면서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쉽게 우리가 들여오기에는 위험성이.

    ◀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그러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앵커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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