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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완전정복] 렘데시비르 효능 논란, 코로나 치료 대안은?…"트럼프도 맞은 항체치료제 기대"

[이슈 완전정복] 렘데시비르 효능 논란, 코로나 치료 대안은?…"트럼프도 맞은 항체치료제 기대"
입력 2020-10-16 14:24 | 수정 2020-10-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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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 줄었지만 안심 못 해…숨은 감염자 찾는 게 관건"

    "시설 내 방역 문화 개선되지 않으면 불시점검 소용없어…종사자 방역교육 강화 더 중요""

    "방문점검보다 1~2주간 CCTV 확인해 종사자 방역 상황 체크하는 게 효율적"

    "렘데시비르, 치료 대상 한계 있지만 일부 중증 진행 예방 수준의 치료 효과는 인정"

    "렘데시비르 보다는 혈장치료제나 항체치료제 효과가 더 나을 거라고 기대"

    "中백신 3상 임상 이번 주 완료…임상 자료 논문으로 공개 될 것"

    "국내 도입은 중국 백신 생산사고 사례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코로나 장기화 대비 물량 확보하려면 국산 백신 개발은 계속 추진돼야"

    ◀ 앵커 ▶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안녕하세요?

    ◀ 앵커 ▶

    교수님, 이 정도면 좀 약간은 안심되는 상황이죠?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안심된다고 말할 수 없고요.

    왜냐하면 요양병원처럼 집단 발병이 일어나면 숫자가 늘어났다가 없으면 주는 거기 때문에 어디나 이런 게 있다면 숫자가 많아질 수 있다고 얘기하는 상황이라서 안심하기보다는 이런 집단 발병 사례가 어디 숨어 있지 않은가 잘 찾아야 하는 상황으로 생각하시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 앵커 ▶

    그럼에도 불구하고요.

    50명대, 추석 연휴 지나고 폭증하지 않을까, 우려도 많았는데 그것의 걱정에 비해서는 그래도 약간 상황은 괜찮은 편이라고 볼 수 있겠죠?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추석 상황 속에서 국민께서 안전하게 고향 방문하시고 여행 가시고 돌아오셔서 그런지 몰라도 다행히 확진자가 폭증하지는 않았지만 추석 전에 기억하시면 추석 전에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었거든요.

    한 40명대, 그런데 그게 길어졌다고 보시는 게 맞을 거 같아요.

    추석 때 발병됐던 사람들 지금 나타나는 거 봐서는 추석 때 만약에 그런 게 없었다면 더 떨어졌을 텐데 그러지 못 하고 지금 계속해서 긴 꼬리 형태라고 표현하는데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보시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 앵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경제 상황 때문에요.

    소비 쿠폰을 정부에서 지급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아무래도 약간 늘어나겠죠?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그렇죠.

    소비 쿠폰이나 이렇게 되면 경제 활동이 짐작이 되기 시작하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상황이 벌어지면 확진자 수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정부 차원에서 계속 이야기하는 거지만 개인적인 감염병 예방 능력을 최대화시키고 또한 여러 업종의 업장들, 그런 사업장들 같은 데서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 자체가 지금은 정말 중요하다고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요양병원 같은 어떤 위험시설이 전수조사 한다고 하면 어디선가 지금 확인 안 된 어느 집단 발병이 확인될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거죠?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그렇죠.

    이번 요양병원도 때가 놓쳤던 것으로 생각이 되잖아요.

    한 50명 발생했고 사인 불명이 7명 사망자도 나왔다는 걸 봐서는 이게 요양병원 내에서의 감염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측면으로 이야기하는 건데요.

    이런 부분들이 밝혀졌다는 건 사실 이럴 만한 곳이 여러 군데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제 그런 선제적인 조치 차원에서 종사자들을 검사를 하고 일부 지역 같은 경우에는 입원 대상자들에 대한 부분들도 검사를 하도록 한 거 같습니다.

    ◀ 앵커 ▶

    그 요양병원 문제가 되는 데는 방역 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것은 거의 지금 확실한 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이 전수조사를 지금 또 한다고 하는데요.

    한번 관련 리포트 보시고 얘기 나눠볼까요?

    그 요양병원 전수조사가 문제가 있다는 리포트 내용 먼저 보시겠습니다.

    ◀ 리포트 ▶

    입원 환자 5명이 잇따라 숨지기 시작했던 지난주 해뜨락 요양병원의 부산시 방역 관리자가 방문했습니다.

    당시 305호 집중치료실 안에는 발열 증상을 보이던 환자 여러 명이 누워 있었지만 특이 사항이 없다며 그냥 철수했습니다.

    환자에 대한 점검은 없이 병원 직원들을 면담하는 차원에서 방역 점검이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미리 통보하고 방문하는 하나 마나한 점검. 코로나19 이후에도 대부분의 요양병원에서 마찬가지라는 증언이 나옵니다.

    [안병선/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해뜨락 요양병원) 근무자들의 의견과 면담, 그리고 기록들, 이런 것들을 확인했던 것으로 돼 있습니다."

    미리 통보하고 방문하는 하나마나한 점검, 코로나19 이후에도 대부분의 요양병원에서 마찬가지라는 증언이 나옵니다.

    [요양보호사]
    "그날(검사 날)은 비상이 걸리죠. 치우고 청소하고 어르신 옷도 한번 깨끗하게 갈아입히고…'지도 점검 간다, 그러니까 서류를 준비해놔라'. (그렇게) 해놓고 와서 서류만 보고…"

    병원 안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유를 묻자 부산시는 환자들의 마스크 미착용을 우선적으로 답변했습니다.

    [정봉규/요양병원 환자 가족]
    "마스크를 어제부터 쓰라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는 그전에 썼는지는 모르죠."

    정작 출퇴근하며 병원 안팎을 드나든 건 병원 직원들인데도, 이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는 아직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종사자분들의 마스크 착용은 저희가 CCTV 등을 확인해야 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조금 더 기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결국 병원 안팎을 자유롭게 드나들었던 직원과 종사자 확진자들은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다니며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접촉자들의 규모와 신원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부산시는 만덕동 일대 요양병원들에 이어 전수조사 범위를 부산시 전체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조사범위를 넓히는 것 외에 유의미한 역학조사가 될 수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그게(전수조사) 무슨 해결책이냐고요. 그걸 한두 번 했어요? 지금까지 여러 차례 검사를 했는데 무슨 뾰족한 결과를 얻은 적이 별로 없었잖아요."

    부산시는 병원 직원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보름치 CCTV분석을 통해 다시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 앵커 ▶

    교수님, 보셨는데요.

    미리 예고하고 저렇게 점검하는 게 어떻습니까?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그런데 점검과 관련해서는 조금 생각을 해보셔야 하는데요.

    이게 무슨 유흥업소가 어떤 불법을 저지른 것처럼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점검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요양병원 안에서 그런 환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들, 종사자들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제대로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고 그게 상시적으로 이루어지게 하는 부분이니까 오히려 더 필요한 것은 점검도 중요하지만 그런 감염병 전문가들이 가서 그런 종사자들이 감염병 수칙들을 지키게 하도록 하는 교육이 훨씬 더 중요하거든요.

    그러니까 잘 몰라서 못했던 부분들도 있고 또한 이런 게 정말 필요한지에 대한 부분들을 인식을 못해서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러니까 요양병원이나 병원급 의료기관 등에 대한 부분들은 교육적 측면들을 훨씬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앵커 ▶

    교육을 강화할 필요성은 물론이겠지만 그래도 어떤 인지하고 있으면서 일부러 지침을 어기는 경우를 발견하려면 예고하지 않고 가끔 랜덤으로라도 점검을 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그런 게 필요할 수는 있긴 있는데 어쨌든 그렇다 하더라도 그렇게 해서 잠깐 가서 보는 것 자체로 실제로 그 병원이 이런 환자들 발생하는 걸 막을 수 있느냐, 또 그러지는 않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전반적인 의료 문화 자체를 병원 내에서 개선하지 않고는 사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좀 어렵거든요.

    그리고 또 점검을 하러 가시는 분들이 병원에 대해서 잘 아는 분들이 가지 않으면 사실은 그 부분이 제대로 체크도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가 말씀드리는 건 상시적으로 감염병 전문가들이나 아니면 이런 부분들을 관여하는 분들이 방문을 해서 그 병원 자체가 이런 환자들이 발생하지 않게끔 스스로 노력할 수 있게끔 그걸 기회를 주고 교육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 앵커 ▶

    그러니까 병원 시스템을 잘 아는 분들이 점검을 해야 하고.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맞습니다.

    ◀ 앵커 ▶

    그다음에는 교육을 훨씬 강화해야 하고요.

    만약에 점검을 해야 하면 어떤 관련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교육을 해야 한다는.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그렇죠. 그런 거죠.

    그러니까 전문가들이 가지 않고서는 점검을 많이 나가도 뭐가 문제인지조차도 발견하기 힘들어요.

    병원 시스템 자체가 이제 의료진들이 주로 업무들을 하다 보니까 그런 병원 내부 상황을 아는 분들이 가지 않으면 그냥 정말 잘하고 있으세요? 그런가 보네요, 마스크 다 쓰네요, 이런 식으로 아주 피상적인 점검이 된다는 거죠.

    ◀ 앵커 ▶

    그런데 기본적인, 아주 기본적인 예를 들면 종사자분들이 마스크를 안 쓴다든가 이렇게 기본적인 수칙을 안 지키는 것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그래도 불시 점검 같은 게.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필요할 수 있죠.

    오히려 그러면 그럴 때, 그때보다, 사실 마스크야 방문해서 문만 들어가서부터 다 쓸 수 있으니까.

    오히려 최근 1, 2주간 CCTV나 이런 걸 점검을 해서 실제로 종사자들도 마스크 잘 쓰고 있는지 확인하는 게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 앵커 ▶

    CCTV, 그런 방법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시죠.

    다른 얘기 좀 여쭤보겠습니다.

    WHO 발표 때문에 논란이 일어났는데요.

    렘데시비르 효과 없다, 그런데 렘데시비르 뿐만 아니고 인터페론 다 효과 없는 것처럼 나왔는데 맞습니까?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지금 WHO에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부터 시작해서 칼레트라 그리고 인터페론, 렘데시비르까지 여러 약제들을 여러 기관에서 연구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 거의 대부분 환자의 사망률 감소까지는 거의 없다, 이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요.

    사실 이 사실은 렘데시비르를 미국 NIH에서 연구할 때도 사망률 감소 효과는 없다고 같이 나왔었습니다.

    다만 렘데시비르의 투약 조건을 봤을 때 너무 중증, 너무 위중한 상태로 간 사람들은 너무 효과가 없고 이제 막 중증으로 진단된 사람을 초기에 투여를 하면 그래도 중증으로 더 나쁘게 진행되는 걸 막는 것 같다.

    이런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에 WHO에서는 이런 세부 분석까지는 아직 못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앵커 ▶

    그러면 WHO 발표, 오늘 기사를 보고 완전히 효과가 없는 약이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데 그건 아니군요?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그건 아닐 것 같고요.

    또 미국에서의 발표도 이제 막 중증이 된 사람들에 대해서만 효과가 있는 데라고 사실 발표가 되어 있어서 렘데시비르는 한계가 있는 약은 맞습니다.

    일부 중증으로 진행되는 걸 예방하는 수준 정도의 치료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는 정도가 맞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지금 말씀하신 그 부분은 검증이 된 부분입니까?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그건 최종 레포트를 통해서 미국 NIH에 발표가 됐고 전 세계적으로 의학 논문 중에 제일 유명한 논문에 최종 레포트가 실렸습니다.

    ◀ 앵커 ▶

    아까 말씀드린 여러 약제가 한정적이고 효과는 있는 건가요, 그럼?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아니, 하이드록시클로로퀸 같은 경우에는 아예 그런 효과도, 그나마 렘데시비르만 그 정도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거여서 현재 통용될 만한 약들이 사실 그만큼 없다는 걸 반증하는 결과이기도 합니다.

    ◀ 앵커 ▶

    렘데시비르도 그러면 하여튼 지금까지 우리가 기대한, 일반인들이 기대한 건 굉장히 그래도 치료제로서의 어떤 획기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굉장히 좁은 거군요, 적용 대상이.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좁은 겁니다.

    정말 한정된, 정말 잘 선택해서 그 사람한테 투여했을 때만 효과를 보는 거지 걸린 사람 다 투여한다고 효과가 나타날 것 같은 양은 아니라는 거죠.

    ◀ 앵커 ▶

    그런 의미에서는 본격적인 치료제가 개발되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거군요.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그래서 지금 요새 개발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도 맞았던 항체 치료제라든지 이런 부분에 기대하는 이유가 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설계를 하고 만든 약으로서는 혈장 치료제나 항체 치료제가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약제들이 좀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는 겁니다.

    ◀ 앵커 ▶

    국내에도 렘데시비르 치료받은 분들이 많으시죠? 몇백 명?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지난주까지 600명 정도 맞았고요.

    저희도 3, 4명 치료를 해 봤었는데.

    ◀ 앵커 ▶

    어떻습니까?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일단 특정 조건에, 너무 진행된 환자들은 효과를 보는 것 같지 않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제 막 나빠지는 환자에서 조금 조기에 쓰면 효과가 있는 거 같다고 사용하신 선생님들의 의견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 앵커 ▶

    우리나라 임상은 하여튼, 우리나라에서 적용한 바로는 좁은 의미의 효과는 분명히 있는 것으로.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분명히 있는 것 같다고 했고 객관적인 결과는 최종 발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 앵커 ▶

    그럼 WHO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렘데시비르는 계속 처방을 하고 쓰는 거겠죠?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그렇죠. 그나마 지금. 그정도 효과가 보이는 약이 렘데시비르밖에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금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거죠.

    ◀ 앵커 ▶

    중국 백신은 말입니다.

    브라질에서 3상 곧 끝나서 시판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전문가들은?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일단 중국의 백신 기술은 그래도 웬만한 국가, 미국이나 영국보다야 조금 떨어지겠지만 꽤 발전해 있다고 보고 있기는 하고요.

    임상 결과가 객관적으로 외국에 한 이유도 중국이 하도 그런 의심을 많이 받으니까 외국에서 하는 측면도 있는데 만약에 임상 데이터가 제대로 나온다고 하면 일단 한번 고민해 볼 수 있는 백신으로 하나는 둬야 하긴 하고요.

    아마 국민의 정서적인 생각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많이 이제 왜냐하면 중국에 백신 사고가 여러 번 있었거든요.

    2019년에도 있었고 2018년에도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여러 가지 것들을 고려해서 도입 여부는 정부 차원에서 신중하게 결정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앵커 ▶

    그런데 임상 자료를 공개를 하겠죠, 어떻습니까?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임상 자료는 지금까지 중국에서 예전에 에볼라 작업을 논문 작업을 했었거든요.

    아마 논문 작업이 돼서 실제로 발표될 거라 생각 되고요.

    발표된 자료를 봐야지 봐야 우리 감염병 전문가들도 이게 정말 도움이 될 만한 건지 뭔가 미심쩍은 게 없는 건지 이런걸 확인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상당히 의심을 하면서도 어떤 감염 백신에 대한 신뢰를 하시는 거 같습니다.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왜냐하면 중국이 이미 에볼라 백신 만들고 이랬을 때 썼던 방식이고 에볼라 백신을 성공한 적이 있거든요. 다만.

    ◀ 앵커 ▶

    그러니까 기술 수준은 있군요.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기술 수준은 상당히 높습니다.

    상당히 높은데 다만 하도 중국에서 생산 과정에서 사고들이 여러 번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미심쩍은 부분이 있는 거죠.

    ◀ 앵커 ▶

    그러면 예를 들어서 그게 임상 분명한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면 중국과의 협상을 통해서 우리나라에서 제조하면 안 되는 겁니까?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그런 부분도 고려를 하고 있고요.

    중국이 처음에는 백신을 전 세계에 보급하는 데 있어서는, 왜냐하면 자국 인구가 너무 많으니까 처음에는 그 부분에 대해서 꺼려 하는 것처럼 했지만 최근 들어서 중국 자체가 뭐 1:1로 하는 경제적으로 저소득 국가들 도와주는 측면에 백신까지 끼워서 시작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전 세계 보급도 시작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앵커 ▶

    이 속도로 보면 지금 중국이 가장 빠르다고 볼 수 있는 건가요, 지금?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비슷합니다.

    중국도 이제 환자 등록 끝나서 결과가 나오려고 하는 거니까 분석하고 이러려면 한두 달 걸릴 거예요.

    지금 대부분의 임상들이 그 정도 수준 진행되고 있어서 아마 임상 결과들이 빠르면 11월, 늦으면 12월 정도에 나올 거거든요.

    그때부터 생산이 시작되면 내년 상반기쯤에 일부 접종 대상자들이 나올 거라고 예상이 되는 겁니다.

    ◀ 앵커 ▶

    어제 문 대통령도 백신하고 치료제, 우리나라 거요.

    강조를 하셨는데, 우리나라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백신 쪽 같은 건 우리나라가 기술력이나 또 시작 시간이 좀 늦긴 늦었거든요.

    그래서 빨리 만들게 돼서 상용화될 때까지 내년 말이나 후년 초 정도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제 중요한 게 뭐냐 하면 다른 국가에서 백신이 너무 빨리 만들어서 출하를 했다 하더라도 국산 백신을 끝까지 가야 한다고 어제 대통령도 강조했는데 그 이유가 왜 중요하냐면 앞으로 코로나 상황이 내년에 다른 백신 나온다고 끝나는 것도 아니고 전 세계 백신 물량도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백신을 끝까지 만들어야 그 이후 상황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백신 개발이 다른 국가에서 나오더라도 끝까지 개발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 앵커 ▶

    마지막으로 시간은 다 됐는데요.

    치료제 상황은 어떻습니까? 우리.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치료제는 일단 항체 치료제 같은 게 미국이 빨리 가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계속 캐치업을 해서 쫓아가고 있거든요.

    아마 올해 말 정도 되면 어느 정도 임상 결과가 나올 거고요.

    내년 상반기 정도 되면 상용화가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치료제가 훨씬 빨리.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네, 나올 것 같긴 합니다.

    ◀ 앵커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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