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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코로나19 대응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입력 2020-10-19 14:25 | 수정 2020-10-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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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5275명입니다.

    현재는 1463명이 격리 치료 중이시고 위중증 환자는 78명입니다.

    어제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SRC재활병원과 관련하여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9명입니다.

    이 중 환자는 19명이고 종사자가 21명, 그리고 환자의 보호자가 10명, 그리고 기타가 9명으로 분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산의 해뜨락요양병원 관련해서도 반복적인 추가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14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73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어제 추가로 확진된 14명은 환자가 12명이고 간병인이 2명이 포함이 돼서 총 73명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일주일간의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 요인에 대해서 분석하고 주의사항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국내 발생 환자는 최근 1주간 일일평균 62.1명으로 지난주에 비해서 약간 증가한 상황입니다.

    지난 일주일간 집단 발생 신규 건수는 전주 대비 11건이 감소하여 7건이 보고되었습니다.

    감염 경로가 조사 중인 비율은 20% 내외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역 망 내의관리 비율도 80% 미만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지난 일주 간 하루평균 18.0명이 발생해서 지난주 일일평균 13명보다는 5명이 증가한 상황입니다.

    이는 해외에서의 코로나19 유행이 증가하고 있는 그런 양상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 간 사망자는 13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사망자분들의 연령은 80대가 8명, 70대가 3명, 60대, 50대 각 1명이었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11명이고 2명은 기저질환 유무에 대해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여전히 연령대별 확진자 중에 치명률은 80대 이상은 21.1%, 70대는 7.2%, 60대는 1.2%로 70대, 80대 어르신들의 치명률이 높은 상황입니다.

    최근 일주 간의 감염 경로를 분석을 해보면 국내 집단발생이 144명으로 22.7%이며 해외 유입이 126명으로 22.5%로 조금 비중이 증가하였습니다.

    확진자와의 접촉이 108명 19.3%이며 병원 및 요양병원 등 시설과 관련한 102명, 18.2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현재 조사 중인 사례는 81명, 14.4%로 약간 감소한 추세입니다.

    최근 발생 양상에 대한 위험 요인을 분석해보면 지난주 한 주의 발생양상에서는 재활병원,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보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 번째로는 유럽 등 해외에서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 유입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하면서 이부분에 대한 위험 요인도 증가한 상황입니다.

    먼저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의 집단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 오늘부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요양기관 등 고위험 시설에 종사자와 또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전수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해당 시설에서는 종사자의 마스크착용, 손 씻기, 또 증상이 있을 때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 주시고 시설 내 감염 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방역 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최근 유럽 등 해외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 유입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속해 왔던 공항에서의 접촉자 관리는 한층 더 주의를 기울이는 한편 해외입국자들께서는 입국 후 자가격리 시에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아직까지는 해외 입국자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가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거리두기 1단계 조치 이후에도 활동의 행태 변화와 또 가을철 들어서 각종 여행 등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발적인 방역 수칙 준수를 요청을 드립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 후에 학교 등교수업, 또 종교시설의 대면 예배, 또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재개 등이 증가하고 있고 또 기온이 내려가면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실내 활동도 증가함으로 각종 시설의 관리자와 이용자는 주기적인 실내환기와 소독,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가을철 여행이나 또 가족, 지인들 간의 모임을 할 경우에도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고 특히 단체 여행은 자제하고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주시고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의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요청을 드립니다.

    다음으로는 지난주 인플루엔자 발생동향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난주 41주차 날짜로 따지면 10월4일에서 10월 10일까지의 인플루엔자를 감시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의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2명으로 지난 40주보다는 약간 감소하였고 예년수준보다도 낮은 수준이며 아직까지는 유행 기준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바이러스에 대한 감시결과는 의원급의원기관 52개소를 기본으로 하는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는 아직까지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지만 국내전문 검사 의료기관에 의뢰된 호흡기 검체 중에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0.4%였습니다.

    지난주 1.9%보다는 일부 감소하였고 총 2285건 검사 중에 10건 정도가 인플루엔자가 양성으로 확인이 되었으며 A형 바이러스와 B형 바이러스가 동일하게 검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는 인플루엔자 발생 정보를 인플루엔자 감시 결과를 질병관리본부홈페이지를 통해서 매주 게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했던 시기가 보통작년과 재작년에는 11월 중순경이었기 때문에 11월이 다가오는 만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 예방 접종을 받고 또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실 경우에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등 많은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전환하고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지난 일주일간은 말씀드린 대로 국내감염 비율은 일 평균 60명 수준입니다.

    그동안 노력해주신 그런 결과로 지금의 억제된 통제되는 상황을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 동절기에도 이러한 억제된 상황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서재개한 시설, 장소 내에서의 집단감염의 발생에 주의를 할 필요가있습니다.

    오늘부터 전국 유치원과 학교 등교인원이 확대되고 지난주부터는 종교시설의 대면 예배도 확대되고 뷔페, 클럽, 주점 같은 고위험 시설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영업을 재개한 상황입니다.

    그동안 다중이용시설이 억제됨으로 거리두기에 참여해 준 덕분이며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난 만큼 언제든 새로운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재개장 되거나 운영이 확대된 시설을 다시 폐쇄하지 않고 유지하려면 이용자와 관리자가 책임 있는 방역수칙 준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정부에서는 각종 규제와 관리를 강화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우리의 일상을 지키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각종 시설의 이용자와 관리자께서는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해서 지금의 1단계 일상생활을 지속,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를 거듭 요청을 드립니다.

    일상과 방역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손 씻기, 2m 거리두기, 소독과 환기 등 기본적인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일주일이 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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