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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토리] '일터'로 내몰리는 아이들

[뉴스 스토리] '일터'로 내몰리는 아이들
입력 2020-10-19 14:48 | 수정 2020-10-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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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터'로 내몰리는 아이들

    작은 체구의 소년이 광산에서 망치질을 합니다.

    아직 학교에 다닐 나이로 보이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매일 광산에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중남미, 아프리카에 있는 많은 개도국의 빈곤층 아동들이 학업을 포기한 채 생계를 위해 직업 전선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국제 구호 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최소 970만 명의 세계 아동이 올해 안에 학교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며 이 중 다수가 폭력과 노동 착취에 시달릴 우려가 높다고 하네요.

    ▶ 성난 황소 잡으러 고군분투

    모래판에서 날뛰는 황소를 제압하려고 장정들이 달려듭니다.

    스페인에서 소몰이 행사가 열린 건데요.

    코로나 재확산에, 해마다 열리던 국경절 기념 축제마저 공식적으로 취소되자 아쉬워하는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서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심각한 스페인의 누적 확진자는 조만간 1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하네요.

    ▶ "공부하러 교회 갑니다"

    19세기 후반의 웅장한 건축 양식이 돋보이는 오스트리아의 한 교회.

    예배를 보러 왔나 했더니 모두 노트북만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위해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교회를 원격 학습의 공간으로 내준 건데요.

    코로나19 때문에 제한적으로 등교하는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 시대 "좀비가 살아났다"

    확실히 예뻐 보이려고 하는 화장은 아니네요.

    멕시코에 좀비가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좀비 워크라고, 원래 해마다 이맘때면 기괴한 모습으로 분장한 사람들이 모여 행진을 하는데요.

    올해는 각자 분장한 영상을 인터넷에 게시하며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화 속 좀비보다 현실 속 코로나가 더 무서우니 어쩔 수 없는 거겠죠.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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