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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91명…해외 유입 7월 이후 '최다'

신규 확진 91명…해외 유입 7월 이후 '최다'
입력 2020-10-21 14:00 | 수정 2020-10-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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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91명 늘었습니다.

    먼저 관련 리포트 먼저 보시죠.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91명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이후 엿새째 하루 신규 환자 수가 두자릿 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오늘은 세자릿 수에 가깝습니다.

    신규 확진 환자 중 국내 발생은 57명, 해외 유입은 34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40명이 나와 대부분을 차지했고, 부산 10명, 대전 4명, 경북 2명, 울산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명 줄어 71명이고,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모두 450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에는 해외 유입이 크게 늘었습니다.

    어제 17명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34명을 기록해 지난 7월 이후 84일 만에 최다 기록입니다.

    이중 22명은 공항이나 항만 등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2명은 지역 거주지와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밖에 중대본은 "고위험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방역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2주동안 정부와 지자체가 클럽 등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뷔페 등을 중심으로 일제 점검에 나서고, 핵심 방역수칙을 한 번이라도 위반한 업소는 집합금지를 시행하고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또, 최근 집단감염이 잇따른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등 8천여곳의 방역 현황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조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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