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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토리] 美 탐사선, 3억km 떨어진 소행성 토양 채취

[뉴스 스토리] 美 탐사선, 3억km 떨어진 소행성 토양 채취
입력 2020-10-21 14:55 | 수정 2020-10-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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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탐사선, 3억km 떨어진 소행성 토양 채취

    지구로부터 약 3억 3천만km 떨어진 소행성 '베누'를 탐사 중인 미항공우주국의 탐사선이 표본 채집 임무에 성공했습니다.

    표면에 내려가 압축 질소가스로 토양과 자갈을 위로 뜨게 한 뒤 이 중 일부를 흡입한 건데요.

    태양계 형성과 생명 기원에 대한 연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미국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소행성 표본을 수집한 나라가 됐다네요.

    '밧줄은 생명줄'…이탈리아 등굣길

    한 손엔 가방을, 다른 손엔 밧줄을~ 이탈리아 북부의 초등학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밧줄을 쥐고 등교합니다.

    이 지역은 대기 오염을 방지하려고 자가용이나 스쿨버스 대신 걸어서 등교하는 '페디버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코로나 사태 이후로도 계속돼, 매일 사십 여명의 아이들이 자원봉사자의 지도 아래 이렇게 움직인다고 하네요.

    트렁크에 앵무새 숨겨…'밀수 적발'

    브라질 경찰이 단속 차량의 트렁크에서 상자 수십 개를 꺼내 옮깁니다.

    뭐가 들었나 뜯어보니, 이게 왜 여기서 나오죠?

    관상용으로 팔기 위해 멸종위기 앵무새 166마리를 불법으로 들여오려다 적발된 건데요.

    개중에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듯한 새끼도 있었다고 합니다.

    범인들은 벌금을 내고 풀려났고 압수한 앵무새들은 동물구조단체가 보호 중이라고 하네요.

    코로나 병상 수요 급증…생산라인 풀가동

    이번엔 체코의 병상 제조 공장입니다.

    다들 숨 돌릴 틈도 없이 병원용 침대를 조립하느라 여념이 없는데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물량이 모자라 비상 근무 중이라고 합니다.

    체코에서는 최근 하루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한데요.

    군대까지 동원해 임시 병원을 만들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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