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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 잇따라

고령층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 잇따라
입력 2020-10-22 13:54 | 수정 2020-10-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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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22일 오늘 뉴스 외전은 대검찰청 국정감사 특집으로 진행합니다.

    국정감사 내용 전해드리기 전에 먼저 코로나19 관련 소식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독감백신 접종후 사망신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먼저 관련 리포트 보시죠.

    ◀ 리포트 ▶

    70대와 80대 노령층을 중심으로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숨지는 사례가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에서는 지난 19일 백신을 접종한 70대 남성이 이틀 뒤인 어제 저녁 목욕탕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셀플루 4가 제품을 접종받았다고 경상남도는 밝혔습니다.

    경북 성주에 사는 70대 여성도 지난 20일 한 의원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어제 저녁 자신의 집에서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의 가족이 집 안에 쓰러져 있던 여성을 발견해 신고해 왔으며, 이를 보건 당국에 통보조치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 모두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 임실군에서는 사흘 전인 지난 19일 독감 예방주사를 맞은 80대 여성이 어제 오전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전남 순천에서도 19일 예방접종을 한 여든(80)살 남성이 오늘 오전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인천 연수구에 사는 74세 남성도 지난 20일 접종을 받은 뒤 오늘 새벽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독감 예방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는 지난 16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십여 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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