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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완전정복] "백신 나와도 일상 정상화 내후년"…잇따른 코로나 백신 비관론, 배경은?

[이슈 완전정복] "백신 나와도 일상 정상화 내후년"…잇따른 코로나 백신 비관론, 배경은?
입력 2020-10-29 14:33 | 수정 2020-10-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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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닫는 클럽 대신 다른 곳으로 핼러윈 풍선 효과 우려…파티룸도 감염 위험"

    "백신 나오면 대유행은 억제되겠지만 완벽한 차단은 불가능"

    "일상 정상화 내후년 가능하다는 전망, 너무 비관적으로 볼 필요 없어"

    "예방효과 50% 수준이면 백신 효과 인정"

    "코로나 항체 3개월 만에 사라진다? 기억세포가 반응해 면역력 생길 수 있어"

    "코로나19로 감기·수두·결막염 등 접촉성 질환 감소…개인위생의 중요성"

    "우울증 등 정신건강은 취약…방역수칙 지키며 비대면 교류 중요"

    "1339 전화하면 상담 서비스 지원…불면증·피로·식욕부진·체중증가 등 신체 변화 살펴야"

    ◀ 앵커 ▶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안녕하세요?

    ◀ 앵커 ▶

    100명을 밑으로 내려갔나 싶으면 또 유지되고 이 추세가 쉽게 확 꺾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얼마 전까지는 취약 집단 감염 위주로 한 집단에서 수십 명씩 발생해서 집단자 수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집단 개수 자체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 보건복지부 장관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50명이 두 집단에서 생기는 것보다 2명씩 50명 집단에서 생기는 것이 더 위험하고 부담이 크다고 지적하신 바가 있는데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 되고 있고 또 그로 인한 n차 감염이 확인되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우리가 어느 만큼 n차 감염이 진행됐는지 거기에 따라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추가적인 연쇄 감염 고리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지금 시점에서 우려되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앵커 ▶

    눈에 띄는 게 골프는 야외라서 안전하겠거니 했는데 골프장도 계속 많이 나오고 있고요. 그런데 골프의 식사 때문에 그런 줄 알았더니 골프장 내 그늘집에서도 감염이 이뤄졌다는 말입니다. 이거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골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전에도 골프를 같이 치신 분들 간 감염 사례가 있었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식사를 하시게 되면 마스크를 벗게 되니까 감염 전파가 잘 일어나게 되고 골프를 치실 때도 마스크를 가급적이면 쓰시고 같이 모여계시는 경우에는 쓰시고 혼자 계실 때는 조금 잠시 벗으셔도 전혀 문제는 없겠습니다만 지적하신 것처럼 가내 식당, 그늘 같은 경우에도 사실은 거기가 조금 때로는 밀폐되어 있다든지 그늘집에서 간단한 식사를 또 하시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아마 그늘집에서도 마스크를 벗고 같이 음식을 나눠 드셨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이렇게 추정이 됩니다.

    ◀ 앵커 ▶

    골프장은 그렇고요. 목욕탕 이런 데 수인성 질병은 안 되고 밀폐돼 있어서 거기에서 많이 발생하는 거겠죠?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무래도 밀폐된 환경 자체가 말씀하셨듯이 탕도 있지만 탈의실이라든지 공용시설 이런 데서 노출이 될 가능성이 있겠고 특히 탈의하실 때는 마스크를 벗으시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거기서 또 탈의실 내에서 감염 전파가 있고요.

    ◀ 앵커 ▶

    탕 안에는 또 마스크 안 쓰실 거고요.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탕 안에서 안 쓰실 거고요. 예전에 세신사께서 감염이 되셨던 적이 있는데 그 세신사로부터 이용 고객분들은 감염이 안 된 사례가 있어서 아마 탕 내에서 감염 위험 전파 자체는 높지는 않은 것 같은데.

    ◀ 앵커 ▶

    그거는 습기 때문에 그런가요?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그렇죠. 아무래도 습도가 높기 때문에 충분히 비말 전파 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비말 전차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탕을 이용하시기 위해서는 탈의실도 같이 사용하셔야 하기 때문에 탈의실이라든지 그런 데서 같이 감염될 가능성이 많겠고. 또 이번에 사우나 같은 경우에는 사우나도 같이 가셨지만 근처에서 식사도 같이 하셨기 때문에 아마 사우나 이외에 같이 마스크를 벗고 식사를 하셨다든지 공통된 감염 노출이 있다면 사우나뿐만 아니라 관련한 환경에서 비말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많아 있어 보입니다.

    ◀ 앵커 ▶

    감염에 노출된 장소가 사우나인지 식당인지 아직 모르는 거 아니겠습니까?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그렇습니다. 조금 더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앵커 ▶

    핼러윈 데이 걱정들 많이 하시는데요. 방역 당국. 그래서 클럽 같은 데도 문을 안 연다는 곳도 많고요. 문제가 생기면 문제가 커지니까요. 그런데 젊은 친구들은 보통 방도 빌려서 놀고 이러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조심할 딱히 방법은 없는 것 같은데요. 그런 상황에서는.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대형클럽에서 100명 200명씩 한꺼번에 모이게 되면 감염 전파가 많을 텐데 그런 데서 일부 스스로 운영을 안 하겠다고 하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긴 한데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데를 막으면 풍선 효과처럼 다른 클럽으로 가신다든지 10명, 20명 따로 방을 빌려서 한다든지 얼마든지 10명 20명 내에서 감염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우려되는 부분이 되겠는데 가급적이면 조금 자제하시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고. 특히 가족 중에 또 어르신이라든지 다른 수험생이 있는 경우에는 최대한 본인이 감염돼서 전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좀 자제해주시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이게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자제, 거리 두기밖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는 거니까요.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일단 마스크 착용을 하면서 만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방 빌려서 마스크를 끼지는 않을 것 같고요.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그렇습니다. 방 빌려서 마스크를 벗고 같이 음식을 드시는 게 문제일 것 같고 환기가 적절히 되면 좋겠는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환기도 좀 안 될 가능성도 있어서 좀 위험해 보입니다.

    ◀ 앵커 ▶

    그런데 겨울 와서 이제 더 번질 것을 우려하는 분들이 많은데 미국 전염병연구소장이 내후년은 돼야 정상 생활 돌아온다, 이것이 굉장히 백신 기다리고 하는 분들한테, 우리 모두한테 절망적인 소식인데요. 그때 미니멈 수치인가요? 어떻습니까, 교수님 보시기에, 내후년?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백신이 조금 빨리 나올 것으로 기대를 했었는데 약간 지체되는 것 같아 보이고요. 또 백신의 효과라는 것이 안 걸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좀 걸리더라도 약하게 걸린다든지 약하게 걸릴 때 다른 사람한테 전파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물론 대유행은 줄어들겠지만 완벽히 유행을 차단하기 어렵다고 보는 것 같고요. 물론 백신이 나온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백신의 효과성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할 텐데 당분간은 마스크 착용을 하면서 우리가 어느 정도 최대한 방역을 하면서 또 일상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그러니까 약간 마스크 쓰는 게 익숙해지고 손 위생, 환기 이런 것을 하면서 우리가 필요한 일상생활을 당분간은 하실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너무 비관적으로 바라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영국 백신위원장은 더 그런 말씀을 했어요. 뭐냐면 백신 자체가 소용 없게 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 이거는 너무 비관적인 거 아니겠습니까?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너무 신중하신 것 같고요. 많은 분이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계시니까 백신이 나오면 코로나19가 끝날 것 같이.

    ◀ 앵커 ▶

    기대 수준을 좀 낮추기 위해서 일부러.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마 그런 의도가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 앵커 ▶

    그러면 보통 백신이 효과가 있다고 하려면 예방 수준은 어느 정도 미니멈 수치가 나오면 효과가 있다고 판단을 하시는 건가요?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그래서 미국 FDA에서는 신속 승인 조건으로 50% 이상 낮추는 효과가 있어야 하고 최소한 안전성은 2달은 봐야지 우리가 신속이라고 하더라도 허가할 수 있다 이렇게 발표한 적이 있어서 50% 이상 차단 효과가 있어야 승인을 받습니다.

    ◀ 앵커 ▶

    절반 이상.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지금 백신은 아직 모르겠는데 앓았던 분들 중에 앓고 지나갔는데 금방 다시 항체가 없어지고 그런 임상이 있던데요. 그건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합니까?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그건 연구하는 방법이나 대상에 따라 차이가 있겠는데요. 이번에 연구된 것은 그러니까 신속 검사 키트로 우리가 손가락의 피를 이용해서 신속 항체 검사를 통해서 한 결과이기 때문에 신속 항체 검사가 얼마큼 민감하게 항체를 찾아낼 수 있느냐 그 차이가 될 수 있어서 아마 항체 수치가 조금 감소하게 되면 우리가 신속 키트를 찾아낼 수 없는 정도로 내려가게 되면 못 찾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항체가 없어진다기보다는 조금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가 체액성 항체는 떨어질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항체가 어느 정도 남아있다면 다시 우리가 노출됐을 때 다시 기억 세포들이 반응하면서 면역력이 생길 수 있으니까 그것도 역시.

    ◀ 앵커 ▶

    그것도 너무 지나치게 비관적일 필요는 없다는 말씀이시죠?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비관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됩니다.

    ◀ 앵커 ▶

    검사 방법 자체가 둔감하다는 말씀이시죠?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그렇습니다. 검사 방법에 따라서 여러 가지 항체에 대한 보고의 차이가 많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우리나라 항체 치료제는 대략 언제쯤 예상하고 계십니까?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글쎄요, 지금 일단 예상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미국에서 유사한 항체 치료들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이미 개발된 항체 치료제보다 최소한 열등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고 가격적으로 이득이 있어야 쓸 수 있을 텐데 아마 우리나라 항체 치료제는 여러 가지를 두고 중증뿐만 아니라 경증이라든지 노출 위험이 높은 분들께 미리 투여한다든지 다양한 적응증을 하기 때문에 만약에 이쪽 적응증에서 면역 치료에 떨어진다고 해도 다른 적응증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 앵커 ▶

    시기는 언제쯤?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글쎄요. 그것은 아직 말씀드리기 어려운데 보건당국에서는 연내에 승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발표가 얼마 전에 있었기 때문에 만약에 순서대로 되고 임상 승인 검토라든지 절차가 빨리 진행된다면 연내에 나오는 것을 목표로 정부는 추진하고 있다고 봅니다.

    ◀ 앵커 ▶

    연내 출시라도 일반인들이 대량으로 맞게 되는 시간은 물론 그보다 늦춰지겠죠?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마 조금 더 늦춰질 텐데 그래도 일단 임상 실험이라든지 어떤 동정적 사용을 통해서 이미 나와 있는 제품을 미리 혜택을 받는 분들은 연내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앵커 ▶

    위험층, 고위험층은 연내 가능할 수도 있는 거네요, 이게.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그렇습니다. 임상 시험의 엄격한 대상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동정적 사용 목적으로 해서 투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앵커 ▶

    이걸 다행이라고 할 수 없겠지만요. 올해 코로나 때문에 개인위생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대단히 우리 모두가 깨달은 한 해인 것 같습니다.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다른 질병이 정말 획기적으로 줄었습니까? 전염성 있는 질병들이?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통계로 봤을 때 우리가 크게 감기라고 하는 바이러스, 전염성이 크게 준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그다음에 다른 수두라든지 접촉성 바이러스 전염 질환도 많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그런 면에서는 조금.

    ◀ 앵커 ▶

    안과 질환도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요.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그렇습니다. 바이러스 결막염 같은 경우도 접촉을 통해서 많이 전파가 되는데 많이 준 것으로 통계에 보고되고 있습니다.

    ◀ 앵커 ▶

    코로나 사라진 데에는 개인위생의 중요성은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 드리면 이런 개인위생 때문에 다른 전염 질환은 줄었는데 정신적인 문제는 또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게 더 심각할 수도 있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교수님?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무래도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개인적 만남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많이 제한이 돼서 사회적으로 소통하시면서 지지를 받고 이런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그런 부분에서 조금 어려운, 고립감이 심해지는 분이 일부 계신 것 같고요. 또 똑같은 고립감이라고 하더라도 우울증에 취약하신 분들이 먼저 조금 더 심각한 우울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서 전 국민적인 우울 수준도 조금 높아졌고 취약하신 분들도 우울증이 더 악화 되는 그런 양상이 조금 의심이 되고 또 일부는 극단적 선택을 하시는 분도 있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처럼 정신 건강에도 우리가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 앵커 ▶

    어떤 부분을 제일 주의해야 할까요? 약간 자기 자신이 모두가 스트레스를 받겠지만 자신이 취약하다고 느끼는 분들은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일단 고립감에서 조금 벗어나고 지지를 많이 사람들과 많이 교류를 하시는 것이 좋을 텐데 어떤 대면 교류도 있지만 비대면으로 교류하실 수도 있고. 또 우리가 식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스크를 쓰신 상태에서 얼마든지 만나셔도 되니까 방역 수칙을 잘 지키시면서 중요한 만남들을 이뤄가시고 비대면적으로 적극적으로 교류를 받으시고 또 내가 일상생활 하기 조금 어렵고 혼자서 자꾸 이상한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든다 이럴 때는 1339 등을 통해서 우리 정신 건강 상담 지원 서비스.

    ◀ 앵커 ▶

    1339.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통해서 우리가 심리 상담이 필요한지 아니면 정신의학과 전문의 상담이 필요한지 안내를 받으실 수가 있기 때문에 국가에서 하고 있는 정신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고, 평상시에 잘 다니시는 단골의사 주치의가 있으시다면 우리가 정신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실 수도 있거든요. 잠이 안 오고 피곤하고 식욕이 너무 없다든가 식욕이 너무 는다든지 체중이 빠진다든지 는다든지 안절부절 못 하겠다든지.

    ◀ 앵커 ▶

    단지 정신적으로 잘 모를 때는 신체 변화도 예의주시하면 그게 정신적인 요인일 수도 있다는 말씀이시죠?

    ◀ 김경우/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그렇습니다. 정신적인 요인 때문에 신체 증상이 나타나실 수가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잘 다니시던 의사와 상의해서 적극적으로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 앵커 ▶

    1339 기억해야 할 것 같고. 방역수칙 지키는 한해서 여러 가지 접촉들, 비대면 접촉 많이 하시라는 말씀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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