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늦가을을 눈에 담아두고 계신가요?
아침까지 꽤 추웠는데 오후가 된 지금은 추위가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찬 공기 힘이 빠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올랐는데요.
오늘 하루 추위가 잠시 쉬어갈 뿐, 절기상 입동을 하루 앞둔 내일은 다시 추위를 몰고 오는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북쪽과 남쪽으로 각각 비구름이 다가서면서 내일 오후부터는 서울과 중부 지방,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요.
비가 오락가락하는 수준이라서 비의 양도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내륙지방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중부와 남해안 지방에 비가 차츰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9도, 대전은 7도에서 시작해 오늘보다 높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14도, 광주 19도,부산은 20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다음 주 초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1도선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외전
이서경 캐스터
[날씨] 쾌청한 하늘, 추위도 누그러져…내일 다시 차가운 가을비
[날씨] 쾌청한 하늘, 추위도 누그러져…내일 다시 차가운 가을비
입력
2020-11-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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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1-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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