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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코로나19 대응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입력 2020-11-23 14:24 | 수정 2020-11-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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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1004명입니다.

    현재는 3956명이 격리 치료 중에 있습니다.

    이중에 위증중 환자는 79명이며 어제 안타깝게도 네 분이 사망하셨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509명으로 치명률은 1.64%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발생 현황을 먼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 동작구 교회 기도처와 관련해서 11월 1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에 현재까지 총 13명의 누적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서울 노량진의 임용 단기 학원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에 다섯 명이 추가로 확진이 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1명입니다.

    이 중 수강생이 69명이고 학원 관계자가 2명, 그리고 가족 및 지인이 10명이 되겠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의 고등학교와 마포구 소재 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에 42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6명입니다.

    서울 서초구 사우나와 관련해서는 11월 21일 이후에 접촉자 조사 중에 15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6명입니다.

    인천의 남동구 가족 및 지인과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에 12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57명이 확진되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용인시 키즈카페와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 20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54명이 확인되었습니다.

    강원도 철원군 군부대와 관련해서는 1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에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며 36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총 37명이 확인되었고 감염원 및 감염 경로는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전북 익산시 대학병원과 관련해서는 7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명입니다.

    경북의 김천시의 김천대학교와 관련해서도 추가로 5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입니다.

    경남에서는 창원시 친목 모임과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에 4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37명이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지난 일주간에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 요인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일주간 일일 평균 255.6명이 확진되어 직전 주보다 134.2명이 증가하는 급격한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일일 평균 39.4명이 발생하였고 전주보다 11.3명이 증가해서 전 세계적인 유행 확산으로 인한 해외 유입 및 국내 전파 위험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일주간의 주요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집단 발생이 33.8%. 확진자와의 접촉이 30%이며 해외 유입이 13.4% 그리고 현재 감염 경로 조사 중인 사례가 14.5%로 300명이 되겠습니다.

    그 밖의 병원 및 요양시설 관련이 8.2%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수도권 집중 발생, 그리고 특정 집단 사례 중심으로 발생하였으나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지인 가족 간 모임, 직장과 다중이용시설, 특히 사우나, 체육시설, 식당, 주점, 카페 등을 통한 전파가 지속되고 있고 지난주에는 대학 및 학교, 학원을 통한 교육기관을 통한 전파와 종교시설을 통한 집단 발생 사례도 다시 보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밖의 상급 종합 병원을 포함한 의료 기관과 요양병원 등에서도 집단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10월에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된 이후에 여행, 행사, 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하고 무증상 경증 감염자가 누적되고 있으며 동절기 요인 등으로 인해서 지역사회 전파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대규모 확산 위험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최근 일주간 확진자의 연령별 분포를 보시면 50대 이하가 75.9%이고 50대 이상이 24.1%로 확진자 중에 60세 미만의 연령층이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20대 젊은 층의 증가 폭이 가장 커서 40주차 총 확진자 10.6% 수준에 비하면 47주차인 지난주는 17.8%로 20대의 확진자의 비율이 증가하였습니다.

    최근 일주간 사망자는 11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사망하신 사망자 분의 연령은 80대가 4명, 70대가 3명, 60대가 4명이었습니다.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10명이었고 1명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권역별 발생 상황을 보시면 수도권은 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200명으로 2단계의 상향 기준을 충족하였습니다.

    호남권도 여전히 30명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전환 기준이 충족되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월 24일 0시를 기준으로 수도권은 2단계, 호남권은 1.5단계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하는 조치를 결정하여 이미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다음은 국민건강영향조사 및 군 입영장정에 대한 코로나19 항체 조사에 대한 중간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번에 이어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대해서 3차 조사가 진행되었고 3차 조사에는 참여자가 1379명에 전국 15개 시도에서 표본으로 선정되신 조사 대상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었으며 검사가 진행된 기간은 8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검체를 대상으로 검사하였습니다.

    군 입영장정에 대해서는 9월과 10월에 군 훈련사의 입소자 6859명에 대한 항체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먼저 국민건강영양조사 3차 조사 결과를 말씀드리면 참여자 1379명에 대한 항체 검사 결과 3명이 항체가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중에 2명은 중앙체까지 양성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항체 앙성인 3명 중에서는 2명은 이미 해외 유입으로 검역 단계, 그리고 자가 격리 중 확진된 사람이었고. 지역 사회에서 미진단 상태에서 항체양성으로 확인된 사람은 1명이었습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대상자에 대한 항체 조사는 지난 6월에서 8월 사이에 시행된 2차 조사에서도 1440명 중 1명.

    0.07%의 양성률을 보였고 이번에 진행된 제3차 조사에서도 1379명 중 1명이 미진단 감염자가 확인이 되어서 0.07%로 항체 양성률은 낮은 편이었으나 지역 사회에 진단되지 않은 감염자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군 입영 장정 6859명에 대한 항체 검사 결과 항체 양성자는 총 25명이 확인되었고 이 중에 중화 항체까지 양성으로 확인된 경우가 23명이었습니다.

    항체 양성자 25명 중에 10명은 이미 확진을 받았던 사례로 확인이 되었으며 15명은 지역 사회 미진단 항체 양성자로 확인이 되어 지역 사회 미진단 항체 양성률은 0.22%로 산출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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