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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완전정복] 내년 주가 어디까지 가나?, "전통기법으로 해석어려운 새로운 경제 현상"

[경제 완전정복] 내년 주가 어디까지 가나?, "전통기법으로 해석어려운 새로운 경제 현상"
입력 2020-11-26 15:15 | 수정 2020-11-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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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장, 낙관론 지배…어제 코스피 거래대금 21조 ‘역대 최대’

    외국인 순매수 약 7조 원…개미 투자자 가세해 주식시장 활황

    달러약세 지속…자본연 “내년 코스피 2,900선 갈 것”

    “최근 주식시장 지나치게 과열…변동성 대비해야”

    테슬라 시총 5천 억 달러 돌파…열 달 만에 5배

    “시중에 계속 풀린 달러…주식시장 과열로 이어져”

    “비트코인, 기관 투자자 가세하며 급등”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 위험성 인식하고 투자해야”


    ◀ 앵커 ▶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코스피 거래 대금이 어제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내년에는 2900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안녕하십니까?

    ◀ 앵커 ▶

    주식 이야기를 계속 안 할 수가 없는데요. 2900 이야기 나오고 하면. 저는 늘 나오시면 말씀드리지만 이건 낙관론이 너무 지배하는 거 아닌가 이런 우려가 있는데 어떻습니까?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런 우려도 있지만 시장은 역시 그런 우려를 완전히 외면하고 있다.

    ◀ 앵커 ▶

    지금 그걸 외면하고 있죠?

    ◀ 정철진 경제평론가 ▶

    비단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고요. 미국 시장, 유럽 시장에서도 이런 어떤 계속해서 주식 시장에 올인하는 그런 형국이 나오고 있는데요. 거래 대금 잠깐 정리를 하면 국내에서 거래 대금 20조 원, 25조 원 많다 이렇게 했는데요. 어제 거래 대금이 코스피, 코스닥 합쳐서 39조 원. 그러니까 거래소 코스피만 29조 원이었고요. 코스닥도 17조 원. 그러니까 개인 투자자는 굉장히 코스닥에 몰려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을 확인할 수 있어서 이러다가는 거래 대금 40조 원 시대가 오는 것이 아닌가 그럴 정도로 뜨겁고요. 오늘도 개인 투자자들이 거래소 시장에서 거의 3000억 원 이상 신매수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아마도 최근 들어서 보면 외국인이 거의 풀 베팅을 하고 있거든요, 우리나라 주식을요.

    ◀ 앵커 ▶

    말씀하셨지만 한국 주식에 대해 더욱 그런 거죠, 지금 상황이?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지금 한 달로 월별로 보면요. 11월 한 달 동안에 거의 순매수 규모가 7조 원에 육박합니다. 오늘하고 내일 그다음 다음 주 월요일이 남아 있기는 하는데 아마 7조 원을 넘을 것 같은데요. 기존에 외국인이 많이 샀다고 하는 것이 2013년 9월이었는데 그때도 그때도 월별 순매수는 5조 원대였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11월 들어서 우리나라 주식을 이렇게 7조 원씩을 사들이고 있으니까 개인 투자자들도 그걸 보면 안심이 조금 되잖아요. 같이 올인을 하면서 주식 시장이 더 뜨거워지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 앵커 ▶

    역시 외국인들이 이렇게 뛰어들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 경제에 어떤 코로나에 대한 타격이 적을 거라는 거 그다음에 상대적으로 어떤 환율이, 한국 돈이 비쌀 거라는 거, 그건가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크게 두 가지입니다. 재료와 수급을 볼 수 있는데요. 재료 측면에서는 방금 앵커가 이야기한대로 한국 경제는 어쨌든 방역과 경제 두 마리의 토끼를 상대적으로 잘 잡았다. 그런 평가와 함께 자본시장연구원이 좀 이따 한국 시장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겠지만 내년 자본 시장 규모를 거의 3%대까지 높였습니다. 특히 한국은행은 올해 아직 안 끝났지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마이너스 0.3에서 역성장이긴 하지만 마이너스 1.1%로 낙폭도 줄인 채로 발표를 하게 되니까 재료적인 측면에서는 이걸 보고 외국인이 들어왔겠다. 그리고 수급적인 차원에서는 계속 이 시간에 알려드리지만 달러 약세가요. 굉장히 심합니다. 원 달러 환율뿐만 아니라 달러 가치 자체를 평가하는, 달러 인덱스. 달러 대비. 주요 원화 5개국 통화 대비 가치가 92라는 숫자가 굉장히 강했거든요. 이게 오늘 새벽에 92지수가 깨졌습니다. 91후반까지 떨어지게 되면서.

    ◀ 앵커 ▶

    이게 달러가 언제까지 싸질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그렇죠?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런데 바이든 시대에서는.

    ◀ 앵커 ▶

    더 싸질 거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는 거고.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기조적으로 달러 약세를 통한 경기 부양. 다시 달러를 미국으로 끌어들이는 게 아니라 밖으로 내보겠다는 전략이 어쨌든 경제 정책 중에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앞으로 달러는 더 약해지니까 그렇다면 성장성이 있고 상대적으로 코로나19를 잘 잡았던 한국 쪽으로 몰리는 것이 아니냐, 수급 쪽에서는 이런 분석이 다분합니다.

    ◀ 앵커 ▶

    그런데 외국인의 투자 금액이라는 게 게 언제까지 무한정 들어올 것인가. 그리고 그 양반들은 돈을 벌었다 싶으면 언제든지 빠질 수 있지 않습니까? 어떻습니까?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참 적확한 지적이시고요. 지금에는 그런 우려를 해야 하는 거거든요. 이달 들어왔던 7조 원 정도의 자금이 정말 장기 포지션으로 들어온 건지 아니면 환율의 차익을 보고 들어온 단기 자금인지는 실은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죠. 그런데 굉장한 과열 국면에 개인투자자도 무조건 주식을 하고 있으니까요. 이게 맞물려서 오늘도 주식 시장 계속 뜨겁고 오르고 또 오르고 이런 형국이지만 만에 하나 달러 약세 예상을 깨고 달러 강세가 나오면서 또 단기적으로 들어왔던 외국인 투자 자금이 빠져나간다든지 뜻하지 않은 변수가 나올 경우에는 요동칠 수 있는 거죠.

    ◀ 앵커 ▶

    기관은 기관에서 알아서 하겠지만 우리 흔히 말하는 동학 개미나 어떤 일반 서민 투자자들은 정말 늘 말씀드리지만 약간은 어떤 균형을 맞춰서 조심을 하셔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좀 듭니다. 영끌이나 올인 이런 것은.

    ◀ 정철진 경제평론가 ▶

    빚 내서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은 언제나 위험한 거죠. 그렇습니다.

    ◀ 앵커 ▶

    언제나 위험한 이야기라는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내년에도 지속될 거라고 보기 때문에 3000 이야기 나오고 그러겠죠?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자본 시장 연구원이 성장률을 바탕으로 한 분석인 거죠. 올해 대비 내년에 이런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2900포인트를 갈 것이다 이런 전망률을 내놨고요. 시중 증권사에서도 지금 그나마 보수적으로 본 것이 2700포인트 아니면 평균적으로 2800, 3000을 부르는 곳도 있으면서 바야흐로 갭업이라고 하죠. 한국 주식 시장이 구조적인 상승이 나온다, 이런 분석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제가.

    ◀ 앵커 ▶

    낙관이 있어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제가 20년 동안 보면요. 주가가 오를 때는 항상 낙관론 일색이 나옵니다. 그리고 또 주가가 빠지기라도 하면 비관론 일색이 나오고 있으니까. 투자자 여러분은 이걸 그냥 그러려니 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앵커 ▶

    그러니까 전망치를 100% 믿을 건 절대 아닙니다.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 앵커 ▶

    과거의 전망을 봐도 시장 좋을 때는 전망치를 높게 봤다가. 말씀하신 대로 시장 나쁘면 일괄적으로 전망치가 나빠지고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런데 이게 우리만의 현상은 아니고요. 미국도 비슷한 것 같아요. 미국도 다우가 3만을 돌파했다가 밀리기도 했지만요. 나스닥은 1만 2000을 다시 돌파하면서 새로운 영역을 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미국 쪽에서도 오히려 전문가가 미안하다, 잘못했다 이렇게 반성문을 내놔요. 그게 뭐냐 하면 미국에서 전문가가 오히려 보수적으로 투자하고 조심하라, 조심하라 했는데 미국도 우리의 동학 개미 같은 개인 투자자들이 지금 굉장히 올인을 하고 있거든요.

    ◀ 앵커 ▶

    그러면 그중에 하나 대표적인 게 우리 서학 개미들도 뛰어들었고 그 서양에 있는 원래 개미들도 뛰어든 게 테슬라 아닌가요, 테슬라? 테슬라는 지금 현재 어떤 현금흐름이나 이 가치로는 얼토 당토 않은 가격, 높은 가격인데 저건 어떻게 분석되는 건가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일단 주가가 지금 500달러를 주당 돌파했으니까 불과 1년 전이어도 50달러, 60달러. 무려 10배가 올랐고요. 이게 시가 총액이 5000억 달러를 돌파하는.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현재 실적이라든가 현재 테슬라 자동차 판매량으로는 이 주가로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어떤 문법과 벨류에이션을 대비해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보면 수급적인 차원에서는 S&P500이라는 지수가 테슬라가 들어가면서 지수의 중요 지수에 들어갔다는 게 뭐냐 하면 인덱스라고 하죠. 이걸 지수를 추정하는 엄청나게 많은 자금들이 있어요. 테슬라가 거기 들어갔으니까 테슬라의 큰손들도 거기에 담아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 재료. 여기에 말씀하신 대로 미국 내 개미. 또 심지어 우리나라에도 개미 투자자가 미국으로 가서 지금 거의 테슬라 주식을 4조 원 이상, 5조 원 가까이 사고 있거든요.

    ◀ 앵커 ▶

    어마어마하군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전 세계 개인들이 몰려든 수급적인 차원이 있고. 재료를 보면 실질적으로 바이든 시대는 그린 아니겠습니까? 환경. 그래서 아예 법적으로 전기차를 더 강제한다든가 의무화한다든가 이런 식으로 가면 지금의 매출이 10%, 20% 느는 게 아니라 한순간 기하급수적으로 늘 거라는 그런 희망, 기대 이런 것들이 테슬라를 끌어올렸는데 제가 계속 말씀드리지만 그래서 미국의 전문가가 반성문을 쓰는 거예요. 자기들이 개인들보다 못하다. 자기들은 테슬라를 사지 말라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테슬라 주가가 이렇게 올랐다, 죄송하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런데 말입니다. 이 테슬라 같은 게 아까 말씀드렸지만 지금 현재 현금 흐름이나 판매 수익, 이런 걸 보면 말이 안 되는 가격인데 옛날에 가치 투자로 유명한 워렌 버핏 같은 분이 이걸 보면 뭐라고 할지 모르겠는데요. 지금의 어떤 장부 가격이나 원래 시장의 가격하고 비교해서 이게 저평가됐으면 사고 이런 건데. 지금은 이런 건 그런 기준으로 보면 설명이 안 되는 거란 말입니다, 이런 거. 그런데 아까 말씀하셨듯이 어떤 꿈, 드림, 어제도 잠깐 이상희 기자 나와서 이야기했지만 어떤 미래 가치에 대한 평가, 이런 게 어마어마하게 끌어올리는 건데 이게 딱히 거품이라고 하기도 뭐 하고 그렇다고 현재 가치를 반영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좀 새로운 어떤 주식 평가에 대한 시장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그게 아마 유동성에 대해서 새로운 통화 정책이 나오면서 기존의 주식 시장을 분석했던 여러 가지 밸류에이션 기법 아니면 기술적 분석들이 다 무너지고 있는데 가령 이런 거죠. 지금 돈을 어마어마하게 풀었잖아요. 그러면 인플레이션이 나와야 하는 거거든요.

    ◀ 앵커 ▶

    안 나오죠.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안 나오고 있고요. 그러니까 중앙은행도 인플레이션이 나와야 풀어뒀던 돈을 거둬들이고 인플레이션이 나와야지만 금리를 올리겠다, 이렇게 약속을 했잖아요. 그런데 인플레이션은 계속 안 나오고 있죠, 돈은 계속 찍어내서 풀었죠. 그러니까 그 돈들이 실물 경제로는 코로나19 때문에 안 가니까 계속해서 주식 아니면 부동산, 주식, 부동산, 비트코인, 이런 식으로만 계속 몰려가게 되는. 그러니까 과거의 경험에 보지 못한 그런 현상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에서 20년, 30년 이상 됐던 그룹들은 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는 있습니다.

    ◀ 앵커 ▶

    우려를 안 할 수는 없겠죠?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안 할 수는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그런 목소리들은 완전히 무시당하고 있고 결국 이 랠리가 끝나려면 어쨌든 금리를 올린다든가 풀었던 유동성을 거둬들이는 신호가 나와야 하는데.

    ◀ 앵커 ▶

    그러면 경제가 망가질까 봐 그걸 못하는 거고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못할 것이라는 것을 완전히 안 거죠. 알아버린 거죠, 그 시장이 알아버렸다 이런 표현이 맞을 것 같고.

    ◀ 앵커 ▶

    말씀하신 대로 새로운 경제 정책이 만들어지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만 왜냐하면 돈을 거의 무제한으로 풀고 있는데 이자율이 올라가거나 인플레이션. 그런 인플레이션이 없는 상황. 이런 상황에 대해서 새로운 어떤 패러다임의 해석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달러 싸지면 금이 비싸질 거라는데 금도 별로 안 오르는 것 같습니다.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이것도 지금까지 이야기했던 기존 문법에서 완전히 어긋나는 건데요. 달러가 최근 한 달, 한 달 반, 기조적으로는 코로나19 이하부터 계속 약해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 앵커 ▶

    그러면 금이 올라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죠. 달러의 라이벌은 금이기 때문에 무조건 올라갔어야 하는데 금은 지금 같이 빠지고 있습니다. 금도 최근에 한 15% 가까이 하락하고 있는데.

    ◀ 앵커 ▶

    금이 달러와 동시에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죠.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극히 드문 현상이거든요. 그러면 이것은 뭔가 그랬는데 금의 대항마라는 이걸 참 인정하시는 분도 있고 안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디지털 금이라고 불리는.

    ◀ 앵커 ▶

    비트코인 말씀하시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비트코인이 실은 달러 약세 대비 그만큼 폭등을 하고 있어요. 원래 우리의 기본 상승으로는 달러가 약해지니까 전통적인 금이 수혜를 입겠구나 했는데 금 투자했다가는 이번에 같이 당했죠. 그런데 오히려 무시당했던 비트코인이 지금 1만 9000달러까지 올라오고 있고 이렇게 되니까 기존에 비트코인을 무시했던 것 중에 속속 기관 투자자들, JP 모건이라든가 블랙로 같은 곳들이 이게 디지털 금이다, 안전 자산이 될 수 있다. 이런 표현을 쓰고요.

    ◀ 앵커 ▶

    될 수 있다고 하는 거죠. 아직도. 그러나 아직 비트코인의 미래는 아직도.

    ◀ 정철진 경제평론가 ▶

    모릅니다. 페이팔 같은 것들도 결제 수단을 넣겠다, 이렇게 이야기는 하고 있는데요. 다만 1만 9000선 찍었다가 제가 들어오기 전에 확인해 봤더니 급락을 하고 있습니다.

    ◀ 앵커 ▶

    급락을 하고 있습니까?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래서 지금 1만 7700대까지 순간적으로 떨어졌어요. 그러니까 그만큼 변동성은 크다.

    ◀ 앵커 ▶

    변동성이 크고 어마어마하게 위험한 자산인 건 분명하다.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건 꼭 기억하셔야 하겠고. 항상 그래요. 새로운 문법이다. 이제는 달러 약세는 금 강세가 아니라 비트코인 강세다 이렇게 이야기는 하고는 있지만 이게 지금 아직까지 우리가 처음 본 현상이 아닙니다.

    ◀ 앵커 ▶

    정립된 현상이 아니죠?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늘 확신하고 거기에 올인하는 것은 위험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 앵커 ▶

    그렇습니다. 과거보다는 확실히 인정을 받는 분위기이긴 해도 지금도 저게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사람들도 여전히 많고요. 각자 판단에 따라서 해야겠지만 굉장히 위험한 자산이라는 공감대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 앵커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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