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퍼지고는 있지만 쌀쌀함은 여전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3도를 보이고 있고,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 들면서, 대기는 더욱 더 매마르고 있습니다.
동쪽과 전남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메마를 것으로 보여서, 화재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번주 수능일이 있어서 날씨 궁금하실 텐데요.
수능일 아침에는 서울 등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심한 추위는 아니고, 예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겠지만, 바람이 불어서 체감기온은 조금 더 낮겠고요.
하늘만큼은 대체로 맑아서, 추위 대비만 잘하시면 되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이 끼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3도, 춘천은 영하 5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6도, 광주와 대구는 10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외전
이서경 캐스터
[날씨] 차고 건조한 바람…영하권 체감 온도
[날씨] 차고 건조한 바람…영하권 체감 온도
입력
2020-11-30 15:20
|
수정 2020-11-30 15:47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