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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완전정복] 사흘째 400명대 '3차 유행 장기화'…경증환자 집에서 치료 현실화되나?

[이슈 완전정복] 사흘째 400명대 '3차 유행 장기화'…경증환자 집에서 치료 현실화되나?
입력 2020-12-01 14:34 | 수정 2020-12-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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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두기 강화로 확산세 잠시 둔화…상당기간 증가세 예상"

    "하루 1천명씩 확진자 폭증해도 자가치료는 가장 나중에 실행할 문제"

    "가족 감염 위험·증상 악화 판단 쉽지 않아…생활치료센터부터 늘려 환자 수용해야"

    "'중증 예방률 100%' 모더나, 효능면에선 고무적…안전성·지속력이 문제"

    "국산 항체치료제, 상용화까지 3상 임상 속도가 관건…내년 하반기 예상"

    "화이자 백신 임상 참가자 호소 증상, 부작용인지 확인 필요…아직 우려할 상황 아냐"

    "팬데믹 종식되려면 전 세계 인구의 70%는 접종해야"

    ◀ 앵커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400명대인데요. 쉽게 줄지를 않습니다. 교수님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상황이.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당분간 쉽게는 안 줄 겁니다. 지난주에 한 일주일 동안 특히 서울에서는 강화된 2단계를 했기 때문에 이 정도죠. 그렇게 안 했으면 아마 오늘도 한 500명선, 내일모레까지 계속 올라갈 추세였습니다. 일단은 잠시는 꺾였다고 보고요. 시작했을 때에 저변이 워낙 넓기 때문에 아마도 앞으로도 상당 기간 일정 숫자는 그전에 우리가 보지 못했던 그런 정도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나올 거다 그렇게 예상합니다.

    ◀ 앵커 ▶

    그런데 상당 기간은 비관적으로 보시는군요. 그러면 정은경 본부장은 어제 1,000명이 넘어가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상황도 우려스러운 건가요?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가능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 앵커 ▶

    지금 재생산지수를 바탕으로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요.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그것은 지금 상태에서 조치를 안 할 때 이야기고요. 매일 매일 보면서 조치가 조금씩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결국 1,000명대까지는 안 갈 거고요. 가서도 안 되고 가게 되면 큰일입니다.

    ◀ 앵커 ▶

    그렇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최악의 상황은 대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교수님? 지금 말씀하셨지만 쉽게 줄어들지도 않을 상황이고요. 1,000명까지 안 가야 하고 안 갔으면 하는데 만약 가게 되면, 가게 되면 병상 문제 때문에 자가 치료 문제가 나오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교수님은?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정 그렇게 되면 어쩔 수는 없겠지만 사실 우리나라는.

    ◀ 앵커 ▶

    1,000명대면 그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가요, 만약에?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저는 그래도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인구당 병상 수가 가장 많은 나라입니다. 그래서 일반 중환자병실은 몰라도 일반 병실은 저는 마음만 먹으면 확보할 수 있다고 보는 거거든요. 그러나 이게 사실은 재정적인 문제부터 각 국공립 병원이 아닌 민간 병원의 참여 등등 이런 문제가 끼어 있기 때문에 그런 거여서 저는 그 문제는 가장 마지막에 실행을 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앵커 ▶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지는 않으시군요, 최악의 상황이라도 교수님께서는?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왜냐하면.

    ◀ 앵커 ▶

    감염 위험 이런 것 때문에 그러신가요?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감염 위험도 있고요. 병이라는 것이 본인이 모릅니다. 환자 분은 나빠지고 있어도 스스로 자각을 못하는 경우가 꼭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여러 경우에 있기 때문에 그것을 오롯이 가족이나 본인 스스로의 판단에 맞기도 아무리 경증이라도 맡기기에는 무리가 있고요. 그 경증과 중증을 판단하는 것을 누가 합니까? 그 판단하는 의사조차도 사실은 경험이 많지 않을 수 있거든요. 전국의 수많은 환자가 생기면. 그래서 저는 일단 생활치료센터라도 다 수용을 하고 그쪽을 다 늘려서 해야지, 자가 이야기를 벌써부터 하는 것은 조금 위험하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앵커 ▶

    그러니까 우리 의료 체계가 수용할 수 있는 한 버틸 수 있을 때까지는 버텨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우리가 이것은 어떤 절대 그렇게 되면 안 되겠지만 최악의 상황은 항상 대비하는 차원에서 여쭤보는 건데요. 자가 치료의 경우에 왜 어린아이들부터 자가 치료에 맡겨야 한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건가요?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어린아이는…

    ◀ 앵커 ▶

    경증이라서 그런 건가요?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어린아이들은 정은경 청장 이야기에 의하면 나왔지만 경증이 많고요. 특히 어린아이들은 혼자서 병원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보호자가 들어가고 하고요. 그래서 경증인 어린아이를 어떻게 하냐 하면 생활치료센터에 갈 때 부모가 같이 따라 들어갑니다. 희생이죠. 그렇게 하고 있으니까 정 안 되면 그런 어린아이부터 먼저 부모가 집안에서 보살필 수는 있다 그렇게 봅니다.

    ◀ 앵커 ▶

    그러니까 어차피 부모가 따라가야 하니까 집에 격리돼서 부모가 한 분 정도는 집에 아이랑 같이 함께 있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이런 말씀이시죠?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렇더라도 결국 생활치료센터는 누군가 의료진이 봐주거든요. 아침저녁으로, 그런데 집에서는 아무도 봐주지 않지 않습니까?

    ◀ 앵커 ▶

    그렇습니다.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런 위험이 있다는 겁니다.

    ◀ 앵커 ▶

    생활치료센터가 수용 불가능할 때나 생각해볼 상황이군요, 그러니까?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이게 지금 교수님 말씀하셨지만 1,000명대까지 우려할 상황은 아직은 아닐 것 같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상당히 길게 갈 수 밖에 없는 겨울내내, 그런 상황이 맞는 거죠, 심각한 상황이?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지금 우리가 다 일체 조심하고 움츠려들면 하루에 1,000명이 나오는 대량 환자 발생은 없으리라고 보는데요. 워낙 전국적으로 지금 계속 번지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10명, 저기서 20명 그런 식으로 해서 합쳐서 200명, 300명대는 계속 갈 것이고 그 제일 큰 이유는 확인되지 않는 감염이 계속 누적됐다는 거하고 그다음에 11월, 1월은 호흡기 감염의 철이기 때문에 아무리 조심을 하더라도 호흡기 바이러스가 창궐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는 겁니다.

    ◀ 앵커 ▶

    백신 이야기 여쭤보겠습니다. 모더나의 경우에 중증 환자 예방율이 100%다. 이거는 어떤 의미인가요?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모더나가 196명의 환자 발생을 보고요. 그중에 11명이 모더나 백신을 맞았던 사람이고 나머지는 백신을 안 맞아서 다 걸렸습니다. 그래서 거의 95%까지 발표를 하면서 그 11명은 걸린 모더나 백신을 맞고 걸린 11명은 중증으로 안 갔다는 것이죠. 그래서 11명이 다 안 갔기 때문에 사실은 그것도.

    ◀ 앵커 ▶

    100%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군요.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100%인데 100명이 걸렸으면 그중에 1, 2명 갈 수 있다는 거죠.

    ◀ 앵커 ▶

    샘플이 작다는 말씀이시죠?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백신들을 맞으면 만약에 걸린다 해도 감염이 된다고 해도 심각한 상태는 빠지지 않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는 거로 해석할 수 있는 거죠?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맞습니다. 높습니다. 독감 백신도 그렇습니다.

    ◀ 앵커 ▶

    독감 백신도 그렇고요. 그러니까 일단 백신을 맞기만 하면 이거로 위험한 상태까지는 안 가리라는 그런 확신을 가져도 되는 거네요, 대략은?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효능면에서는 상당히 좋습니다. 다만 두 가지, 하나는 중장기 안전성. 그다음에는 항체, 이 효능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가.

    ◀ 앵커 ▶

    지속성.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 두 가지만 남았다고 보면 됩니다.

    ◀ 앵커 ▶

    아직은 임상적으로 알 수가 없는 거고요.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시간이 더 지나야 합니다.

    ◀ 앵커 ▶

    그렇죠.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왜냐하면 불과 한두 달밖에 안 지난 것을 가지고 지금 발표를 한 거거든요.

    ◀ 앵커 ▶

    그렇다면 예방적 치료, 그러니까 치료의 목적으로도 쓰일 수 있는 건가요? 예방적 효과 말고 백신을?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치료는 아닙니다. 걸리지 않게 하는 게 목표고요. 걸리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백신은 효과가 없습니다.

    ◀ 앵커 ▶

    아까 권준욱 부본부장 말씀하셨는데 한국 항체치료제 같은 경우에는 언제쯤 치료약은 언제쯤 나오는 건가요?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항체 치료제가 2상은 끝나서 지금 긴급 승인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사실은 시장에 나와서 의료 시장에 나와서 제대로 소비가 되려면 3상이 끝나야 합니다. 3상이 끝나지 않은 약을 보편화시키기는 어렵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에 환자가, 우리는 많지만 상대적으로 너무 적기 때문에 임상 시험을 다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외국인하고 포함해서 하고 있는데 그 속도가 제일 관건이 될 것입니다.

    ◀ 앵커 ▶

    그러면 외국에서도 진행한다고 했을 때 외국에서 진행을 물론 하는 거죠?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우리의 치료제는 내년 후반기에는 돼야 나온다는 생각이신가요?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마도 그럴 것 같습니다. 저희가 임상 시험을 저희도 해보면 환자를 얼마나 모으느냐가 제일 핵심이거든요. 처음에 한 6개월 예정인데 6개월 만에 환자가 모이지 않습니다. 그러면 그게 늘어나면 결과도 늘어나기 때문에 아주 빠르면 내년 상반기 말쯤 나올 수도 있겠지만 3상 시험의 경과가 대개는 그렇게 빨리 몇 달 안에 끝나지는 않거든요. 그러면 지금 말씀하신 대로 아마 내년 하반기에 우리가 만든 항체 치료제도 아마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 앵커 ▶

    그런데 하나 걱정은 화이자 백신의 경우에요, 교수님. 외신들을 보면 부작용을 보고한 사례가 있습니다. 외신에 보면. 호흡을 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힘들었다든가 이런 정도 부작용은 어떻습니까? 보시기에 이건 특이하다고 볼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일반적으로 이 정도 비율은 발생하는 건가요?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일반적으로 발생하지는 않는데요. 그게 아나필락시스, 우리가 한번 이야기했던 그런 종류거든요. 기관지 근육이 수축을 하면서 천식 증상 같은 게 와서 가슴이 답답하게 되는 거거든요. 설명 그대로라면 그렇습니다. 그게 보통 100만 명에 1명, 2명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건데.

    ◀ 앵커 ▶

    100만 명에 1명, 2명이라고 하면 일반적인 사람들 사이에서 말씀하시는 건가요?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네, 아나필락시스가 나올 확률입니다. 굉장히 낮은 확률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만 해도 일단 맞기 시작하면 3,000만 명 맞기 시작할 거 아닙니까? 아나필락시스 100만 명에 1명 나오면 30명이 나오는 건데.

    ◀ 앵커 ▶

    심각한 거군요.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까딱 잘못하면 잘못될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 부분은 의학적인 레포트가 안 나왔습니다만 그게 나오면 정말 아나필락시스인지 그러면 몇만 명밖에 안 되는데 1명이 나왔으면 상당히 확률이 높으니까.

    ◀ 앵커 ▶

    그렇습니다.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 기저는 어떤 건지 이런 것에 대해서 치열한 논쟁이 있은 후에 시장에서 안전하다고 이야기가 되는 것이죠.

    ◀ 앵커 ▶

    그렇다면 지금 외신에 보고 된 건 아나필락시스인지도 아직도 확실치 않고요.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이게 백신인지도 확실치 않은 상황이죠?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러면 저걸 가지고 현재 우려할 상황은 아닌 거네요, 어떻습니까?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저는 그렇게 봅니다. 두 회사 제품들이 거의 뿌리가 같기 때문에 큰 문제는 지금 아직까지 단기적으로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거든요. 그리고 맞았던 그 사람이 원래 천식이 있다가 다른 이유로 가슴이 답답해졌을 수도 있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지금 우리가 MRNA 백신의 경우에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적용해보는 기술 아니겠습니까?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러니까 그 부작용은 사실은 아직까지 보고된 게 없지만 우려를 할 수도 있는 거겠네요?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저는 그게 우려를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핵산을 직접 몸에 넣는 것이기 때문에 그 핵산이 혹시 우리 몸에 들어가서.

    ◀ 앵커 ▶

    다른.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다른 일을 할지도 모릅니다.

    ◀ 앵커 ▶

    그러니까 RNA라는 것은 제가 잘 모르지만 자료를 찾아 보니까 어떤 단백질을 생성시키는 명령을 하는 기제니까.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게 엉뚱한 단백질을 만들 수도 있다는 말씀이시죠?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럴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아직까지 임상으로는 물론 아무 문제도 발견되지 않았고요. 시간이 다 됐는데 교수님,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골드만삭스인가요?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골드만삭스가 내년 가을에 70%. 선진국의 경우. 백신 예방 접종을 다 대략 맞히게 될 것이다 이런 예측을 했는데요. 그렇다면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그렇다면 이 사태가 종식될 것이다, 하반기에는. 이렇게 볼 수 있는 건가요? 어떻습니까? 교수님 보시기에는?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 나라에서는 어느 정도 출입국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통제가 가능하다면 조절이 가능하다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 앵커 ▶

    70% 맞은 나라 말씀이시죠?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맞은 나라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러면 그것을 못 맞은 나라들에서 감염병이 창궐하고 그것이 또 다른 영향을 미칠지.

    ◀ 앵커 ▶

    다시 역유입되고 이런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럴 때는 조금 위험하죠, 아무래도.

    ◀ 앵커 ▶

    그러면 일단 선진국에서 70%가 중요한 게 아니고 전 세계인의 70%가 맞는 게 중요한 거군요.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그래서 WHO에서 코벡스라는 것을 만들어서 전 세계적으로 각 인구의 20%는 누구나 맞게 하자는 기본을 마련한 것이죠.

    ◀ 앵커 ▶

    그런데 전 세계 인구의 70%가 맞으려면 시간은 훨씬 더 걸릴 수도 있는 것이고요. 그런 상황이고요.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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