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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토리] 호주 불볕더위…53년 만에 가장 더운 밤

[뉴스스토리] 호주 불볕더위…53년 만에 가장 더운 밤
입력 2020-12-02 15:06 | 수정 2020-12-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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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불볕더위…53년 만에 가장 더운 밤

    우리나라는 이제 겨울이지만, 남반구인 호주는 반대로 여름이죠.

    벌써 기록적인 더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내륙의 뜨거운 열기를 가진 바람이 계속 불어 폭염은 물론이고요.

    한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을 정도라 53년 만에 가장 더운 11월 밤을 보내기도 했다네요.

    작년 여름 호주는 심각한 폭염과 건조한 날씨로 사상 최악의 산불을 겪었는데, 혹시 이번에도 되풀이될까 호주 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 집을 병원처럼…산소발생기 무상 대여

    이번엔 우크라이나입니다.

    여성이 산소마스크를 쓰고 누워있는데요.

    병원의 병상이 아니라 집입니다.

    한 자선단체가 산소발생기를 무상으로 대여해준 덕분인데요.

    현재 우크라이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만 명 수준으로 급증하면서 의료 시스템 붕괴 위험이 커지고 있다네요.

    ▶ 외계인 추적 망원경, 57년 만에 붕괴

    폭삭 주저앉았네요.

    푸에르토리코의 아레시보 천체관측소 전파망원경이 밤새 붕괴했습니다.

    1963년 건립된 지름 305m의 이 단일 망원경은, 지난 50여 년간 외계 행성을 연구하고 우주 전파 신호를 분석해 외계 생명체를 찾는 일을 해왔는데요.

    허리케인과 지진에도 꿋꿋이 버티다 지난 8월부터 파손이 시작돼 안 그래도 해체를 앞두고 있었다고 합니다.

    ▶ 관광객 불러 모으는 ‘효자 원숭이’

    뭘 주워 먹느라 이렇게 분주한가요.

    중국의 장수마을 펑산에 사는 원숭이들입니다.

    종종 무리 지어 마을로 내려와 골칫거리였다는데요.

    먹을 것을 챙겨주고 구역을 정리해주자 고요한 마을에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는 일등 공신이 됐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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