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보다 대기질이 더욱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스모그가 지속적으로 들어오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갈수록 치솟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 동두천이 144마이크로그램까지 올랐고 서울 도봉구도 100마이크로그램 웃돌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 지방에 이어서 인천과 충남 북부 지방까지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습니다.
미세먼지는 주말인 내일까지 영향을 주겠습니다.
그래도 내일은 오늘보다는 상황이 조금은 나아질 것으로 보이고요.
일요일인 모레는 먼지는 해소되겠지만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구름 뒤편으로는 강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다음 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에 떨어지는 등 강력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는 차츰 맑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낮아서 서울이 영하 1도, 대전은 1도에서 시작하겠고 한낮 기온은 서울이 6도, 광주와 대구는 10도선에 머무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외전
이서경 캐스터
[날씨] 대기질 더 악화…일요일, 전국 눈·비
[날씨] 대기질 더 악화…일요일, 전국 눈·비
입력
2020-12-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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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2-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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