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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 다녀온 홍콩인 3명 고열 증상…검역 강화

中 우한 다녀온 홍콩인 3명 고열 증상…검역 강화
입력 2020-01-03 17:16 | 수정 2020-01-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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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가 속출한 중국 우한을 다녀온 홍콩인들이 고열 증상을 보이자 홍콩이 비상 경계에 들어갔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홍콩 보건 당국은 최근 우한을 다녀온 3명의 홍콩인들이 고열과 상기도감염 증상을 보여 격리 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며 이 중 2명은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홍콩 정부는 공항에 적외선 센서를 추가 설치해 우한을 다녀오는 모든 여행객들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우한에서는 최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폐렴 환자 27명이 발생해 중중 급성호흡기증후군, 즉, 사스가 재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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