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블랙아이스라고도 불리는 살얼음 사고를 막기 위해 결빙 취약관리구간을 지금의 2배로 늘리고 사고 빈발구간에는 도로열선을 시범적으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겨울철 도로교통 안전 강화대책'에 따르면, 결빙 취약시간인 밤 11시부터 새벽 7시까지 순찰을 강화하고 결빙취약관리구간을 현재 193곳에서 403곳으로 늘려 집중 관리할 방침입니다.
또 영동선과 무안광주선 등 5곳의 사고빈발구간에는 올해 안에 100m씩 도로 열선을 시범 설치해 향후 효과를 살피기로 했습니다.
5MBC뉴스
전봉기
'블랙아이스' 관리 구간 2배로…도로 열선 시범 설치
'블랙아이스' 관리 구간 2배로…도로 열선 시범 설치
입력
2020-01-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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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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