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내 미군기지를 공습하는 등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격화되고 있는 데 대해 "교민들의 안전과 경제에 미칠 영향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라며 "상황을 면밀히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교민 안전의 경우 당국과 긴밀히 협의를 하고 있다"면서 "어떤 상황이 발생해도 대처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들을 갖춰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모든 관계부처들이 대응하고 있다"며 "오늘 아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상황을 공유했고, 확대거시금융회의도 이번 주 내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5MBC뉴스
임명현
靑 "교민 안전·경제 영향 면밀히 예의주시"
靑 "교민 안전·경제 영향 면밀히 예의주시"
입력
2020-01-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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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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