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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시작…이 시각 서울요금소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시작…이 시각 서울요금소
입력 2020-01-23 17:09 | 수정 2020-01-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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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경자년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일찍이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로 고속도로가 벌써 붐비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양소연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연휴 하루 전날인 오늘 부지런히 고향을 향해 출발한 분들로 오전 10시부터 차량들이 조금씩 밀리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이곳 서울요금소를 빠져나가는 차량들의 흐름도 낮보다 많이 더뎌졌습니다.

    폐쇄회로 화면으로 자세한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동탄분기점 인근입니다.

    부산 방면으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입니다.

    창원 방면 도로가 가득 차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하늘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입니다.

    도로에 차량들이 줄지어 서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48만 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현재까지 반이 넘는 28만 대가 빠져나갔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6시간 30분, 광주까지는 6시간 10분, 대전까지는 3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정체가 점차 심해져 약 한 시간 뒤인 오후 6시부터 7시 사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로공사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고향가는 길은 내일 오전, 귀경길은 오는 25일 오후가 가장 막힐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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