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과 관련해, 중국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해 전수조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수석급 이상 참모들과 오찬을 겸한 대책회의를 갖고, "2차 감염을 통해 악화되는 것에 대비하려면 선제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선제적 총력 대응을 위해 필요하다면 군 의료인력까지 투입하고, 군 시설도 활용해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내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5MBC뉴스
임명현
文 "中 우한 지역 방문자 전수조사 추진"
文 "中 우한 지역 방문자 전수조사 추진"
입력
2020-01-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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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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