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과거의 검찰은 잘못을 스스로 고쳐내지 못했다"며 "수사와 기소에 있어 성역을 없애야 하고, 국가 사정기관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들로부터 권력기관 개혁 후속조치에 대해 보고를 받고 "검찰 개혁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세균 국무총리는 총리실 소속의 '공수처 설립 준비단'과 '검경 수사권 조정 후속 추진단'을 설치해 후속조치에 속도를 내고, 경찰과 국정원 개혁입법도 상반기 내에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MBC뉴스
임경아
文 "檢, 과거 잘못 스스로 못 고쳐…성역 없애야"
文 "檢, 과거 잘못 스스로 못 고쳐…성역 없애야"
입력
2020-01-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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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3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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