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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국내 2번째 환자 퇴원 검토 중"

보건당국 "국내 2번째 환자 퇴원 검토 중"
입력 2020-02-03 17:12 | 수정 2020-02-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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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두 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환자가 증상이 완쾌돼 퇴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번 환자는 폐렴 증상 등이 호전됐고 PCR, 즉 유전자증폭 검사도 '음성'이 확인됐다"며 "항바이러스제 투여는 중지하고 모니터링하며 퇴원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번 환자는 중국 우한에서 근무하다 지난달 22일 입국한 한국인 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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