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쓸 수 있게 하는 에너지저장장치인 'ESS'에서 화재가 잇따른 가운데, 사고 조사단이 지난 8월 이후 발생한 5건의 화재 중 4건에서 배터리 이상이 화재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배터리와 ESS화재 사이엔 인과관계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ESS 화재 예방을 위해 앞으로 배터리 충전율을 최고 90% 이하로 낮춰서 운영하도록 하고, 일반인이 출입하는 건물에 설치된 ESS를 건물 밖으로 옮기는 걸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MBC뉴스
조윤정
"ESS 화재 4건, 배터리 이상 원인 추정"
"ESS 화재 4건, 배터리 이상 원인 추정"
입력
2020-02-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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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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