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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오늘 결심공판…마지막까지 혐의 부인

고유정 오늘 결심공판…마지막까지 혐의 부인
입력 2020-02-10 17:39 | 수정 2020-02-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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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에 대한 마지막 공판이 오늘 오후 2시부터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고유정은 마지막까지 혐의를 부인하며 끝까지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 차례 다시 열린 고유정의 결심공판.

    지난달 20일, 검찰이 고유정에 대한 사형을 구형했지만 고유정 측이 최후변론과 진술을 거부해 20여 일 만에 다시 열린 겁니다.

    재판부는 마지막 결론을 내리기 전, 고유정에게 확인이 필요하다며 의붓아들 살해 혐의에 대해 2시간 넘게 심문을 이어갔습니다.

    의붓아들이 친엄마와 닮아서 살해한 것 아니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고유정은 외탁을 많이 해 꼭 빼닮았다면서도 살해 혐의는 끝까지 부인했습니다.

    고유정의 친아들보다 현 남편의 아들을 먼저 청주집으로 데려오자고 설득한 것과 관련해 계획 범행 여부를 추궁하자, 결백을 강조하며 흐느끼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질문에 횡설수설하거나 기억이 안 난다며 답을 한 고유정은 의붓아들 살해혐의에 대해서는 강하게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고유정은 지금까지 열린 11차례 공판에서 전 남편의 성폭행을 피하려다 우발적으로 살해했고 의붓아들은 살해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을 맡아온 정봉기 부장판사가 오는 24일자로 수원지법 안양지원으로 발령돼 1심 선고 공판은 17일에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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