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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환자 1명 추가…"6개국 방문 최소화" 권고

확진 환자 1명 추가…"6개국 방문 최소화" 권고
입력 2020-02-11 17:02 | 수정 2020-02-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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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11일 화요일 MBC 5시 뉴스입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1명 더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28번째 확진 환자는 30대 중국인 여성으로 3번째 확진 환자의 지인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동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28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28번째 확진 환자는 30살 중국인 여성으로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번째 확진 환자의 지인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28번째 확진 환자는 중국 우한에 거주하는 3번째 확진 환자와 지난달 국내에 입국해 서울 강남의 한 병원을 방문하고 같이 식사를 하는 등 함께 다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환자가 자가 격리를 하던 중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양성이 확인됐고, 현재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28번째 확진 환자의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 환자는 28명으로 늘어났고, 어제 11번째 확진 환자가 4번째 퇴원 명단에 오르면서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24명입니다.

    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신종 코로나 감염 환자가 늘고 있는 동남아 지역 6개 국가에 대해서는 여행과 방문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해당 국가는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대만 등입니다.

    현재 외교부 여행경보는 중국 후베이성은 '철수권고' 그 밖의 홍콩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지역은 여행 '자제' 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MBC뉴스 전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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