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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63…공약 발표·총선 면접 잇따라

총선 D-63…공약 발표·총선 면접 잇따라
입력 2020-02-12 17:13 | 수정 2020-02-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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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4·15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이 총선 공약 발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면접 심사도 진행중입니다.

    조재영 기자입니다.

    ◀ 리포터 ▶

    더불어민주당은 문화예술 분야 공약으로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조기퇴근을 장려하는 '2.5 휴가제' 캠페인을 발표했습니다.

    [조정식/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문화예술 1등 국가,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로 나흘째를 맞는 예비후보 심사에서는 '울산시장 하명수사와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된 임동호 전 최고위원과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면접을 치렀습니다.

    민주당은 신종코로나 사태로 위축되고 있는 경제 상황과 관련해선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며 정부의 내수 진작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경남 양산을에서 민주당 김두관 의원과 맞붙겠다고 밝힌 홍준표 전 대표의 제안에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습니다.

    [김형오/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절반의 수확'이라고 그럴까요? 거목이 될 나무를 엉뚱한 데다가 뿌리를 박게 하면은 거목으로 자랄 수가 없는 거 아니겠어요?"

    다만 양산을이 확정은 아니라는 입장이고,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여전히 '고향 출마' 의사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법인세 세율을 최대 5%포인트 낮추고,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부담을 완화하는 '경제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고, 공천 면접 심사도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국민당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은 "30% 이상의 무당층과 중도층 유권자들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며 창당 일정을 23일로 앞당기기로 했고,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제로'로 줄이자는 '그린뉴딜 경제전략'을 발표했습니다.

    MBC뉴스 조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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