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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확진자 9명 추가…"신천지 전수조사"

경남 확진자 9명 추가…"신천지 전수조사"
입력 2020-02-27 17:07 | 수정 2020-02-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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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 시각 경남지역 상황입니다.

    경남에서는 오늘 확진환자가 9명이 더 추가돼 48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상남도는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 조사도 착수했습니다.

    경남도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재경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확진환자가 9명이 더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창원에서 4명, 김해와 거창에서 각각 2명, 밀양 1명입니다.

    밀양에선 첫 확진환자가 나온 건데 확진환자 발생 지역도 경남 전체 18개 시군 중 (12곳)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거창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5명 모두 거창침례교회 교인으로 확인됐는데요.

    예배하다 접촉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거창침례교회는 지난 22일 이후 폐쇄됐는데요.

    거창군은 교회 신도 59명 전원의 건강 상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의료진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어제부터 다시 격리에 들어간 한마음창원병원에서는 또다시 추가 확진환자가 나왔습니다.

    간호사 2명과 직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병원 내 감염 환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한마음창원병원은 환자 91명 등 모두 191명이 출입이 통제된 채 격리된 상황입니다.

    경상남도는 현재 확진환자들 48명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 조사도 시작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넘겨받은 신천지 교인 명단 8천여 명을 토대로 증상 유무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경상남도의사협회는 회원들을 상대로 의료 지원 자원 봉사자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청에서 MBC뉴스 이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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