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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공급 576만 장…"보건용 마스크 재사용 가능"

공적 공급 576만 장…"보건용 마스크 재사용 가능"
입력 2020-03-03 17:09 | 수정 2020-03-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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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오늘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마스크 576만 장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구 경북에 특별 공급으로 71만5천장, 읍면 지역 우체국에 70만장, 전국 약국에 180만장 등이 공급된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또, 마스크 공급량이 충분하지 않은 현 상황에 따라 마스크의 선택과 사용법을 개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감염 우려가 높지 않거나 보건용 마스크가 없는 상황에서는 정전기 필터를 부착한 면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보건용 마스크도 오염 우려가 적은 곳에서 일시적으로 사용한 경우 동일인에 한해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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