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마스크 부족 사태와 관련해 "배급제에 준하는 정도의, 시장 경제를 가미한 방안을 새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후 대구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적 유통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면 정부가 더 개입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근본적으로 공급을 늘려서 국민 수요를 다 충족하려 한다"면서도, "그게 부족하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우선 공급하되 국민이 공평하게 느낄 수 있도록 공급 방법을 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5MBC뉴스
임경아
임경아
정세균 "마스크 배급제 준하는 새 방안 마련 중"
정세균 "마스크 배급제 준하는 새 방안 마련 중"
입력
2020-03-04 17:08
|
수정 2020-03-04 17:10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